쌀뜨물엔 이런저런 활용방법이 있죠.

우리집은 쌀뜨물을 버리지 않습니당.
쌀뜨물이 정말 좋네요.
뭘까나?

쌀뜨물의 용도가 진짜 많은 것 같아요.
쌀뜨물은 먼저 세수를 할 때 좋더라구요.
다른 세안제가 없다고해도
얼굴을 뽀독뽀독 청결하게 닦을 수 있네요.


고것이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그것마저 있지요.
청소할 때도 정말이지 좋아요!

쌀뜨물이요.
쌀뜨물의 용도중에 청소로 쓰는 것이
제일 유용하고 이득인 것 같더라구요.
음, 뭐냐면

바~로 설거지 할 때죠.


설거지를 할 때 다른 세척제를 쓰지 않는다고해도
뽀득뽀득 잘 세척되어서 버리지 않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쌀뜨물에 밀가루랑 식초를 1:1:1비율로
잘 섞어서 천연세제를 만들 수 있~는데…
진짜로 유용하고 좋네요.


그런데 3일정도 밖에 못쓰니까
얼른얼른 청소를 하고 싶을 때 만든후에 쓴다면 좋더라구요.
청결하게 잘 닦이기 때문에 빈번히 사용해요. ^^
재료도 간단하고 준비하기 쉬우니까
금세 만들고 좋더라구요. ^_^

강아지와 주인의 권력이 뒤바뀐 우리집!!

 

강아지의 짖어대는 소리가 시끄러워요.
강아지는 짖어대는 것이 있을 수있는 일이겠지만
넘 짖어대거나 가만히 있기만 했는데도 짖는다면
강아지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하네요.
그것이 제가 생각하기론…

아마도 어-
강아지보다 주인의 서열이 낮아서 그럴 것 같은데
서열 정리가 필요한 것 같더군요.


제 친구의 강아지는 짖지도 아니하고 순하기만 한데
우리집 강아지는 정말 왜왜왜 이러는 것인지 몰라!
교육이 필요해!
자기가 대장이라는 생각을 지워버려야 하는데!
처음에는 확실한 식사 시간과 규칙을 정해야겠죠.


사람이 밥을 다 먹은 다음 주고
사람보다 낮은 위치에서
밥과 물을 주고 식탁에 오면은 혼을 내고요.
그리고 밖에 나갔다 들어오거나 그러면
30분동안 못본 척 해보는 겁니다.


저는 막 도착하자마자
물고 빨고 예뻐해주는데 허전해하지 않을런지…
저게 다 안된다면!

버릇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목줄을 사용해서 더 호되게 교육시켜야지
불쌍할 거 같지만 독해져야겠죠.
다 보신 분들은 조그마한 팁하나는 취한 겁니다.
핵심적인 건 그걸 활용하는 거겠죠.
이 팁 하나가 일상을 행복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남아있는 시간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독하다고 말을하지 말고 연애를 해봐요.

 

비가 계속 온다고 우산을 가져나가면
항상 맑~고 비는 무슨….
그리고…

 맑은.. 날이라고~ 해서
우산~~?

하고 안가져…가면
갑자기!!!!!

날씨가 흐릿해지더니!!
정말 방울방울~

떨어지고….

그리고 결국엔
비에… 쫄딱 젖어서 오는 날이…
진짜로 야속해요.

제가… 자연을
정말 컨트롤을 할 수 없으니까요. 하하하^^
아 그렇게~

오늘도 어쩌지? 고민해요.



연애를해봐요. 고독하다고 말을하지 말고요.
연애나 해보세요.
친구의 연애이야기를 듣고 있었어요.
그런다음 훈수를 뒀는데 넌 연애나 하세요. 였습니다.
저는 언제쯤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머나먼 이야기…ㅠ
연애 정말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랑하기엔 골치아픈 세상이죠.
굉장히 저기 앞쪽에 가는 생각들로 인하여
연애에 대한 환상을 차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애는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라는 생각들뿐이랍니다.



환상이란, 말이에요.
연애하면 얻는 것도 많겠지만,

반면 잃어야 하는 것도 많다는 생각에
쉽사리 아직 사랑이라는 걸 시작하지도
발을 담그지도 못하고 있죠.
누군가 다가오면 먼저 겁부터 먹고 나서 뒤쪽으로 피하기 바쁘지요.
상대는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여.
진짜 귀신이라도 쳐다본 냥 도망쳐 버리는 아주 나쁜 놈이 여기에 있으니 말이지요.



그렇다고 해도 친구의 사랑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짜 내가 된 듯
훈수를 두는 내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연애를 하고 싶긴 하나 봐요.
이번에 누군가 접근하면 한번만 잡아볼까?
옆구리 시린 계절도 옵니다만 뜨끈하게 데워줄

그 어떤 사람을 만나기는 해야 하는데
내 고독함을 달래기 위해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핑계보다는
그냥 누군가와 얘기를 나눠보고 신나는 나중을 그려보고 싶네요.



요런 말을 하니까 친구가 하는 말이 연애나 제발 하세요. 라네요 하하.
일단 하고 봐야 하는 것이 연애라면-
아무나 와도 괜찮을것인가?

 그것은 아니라고 봐요.
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도 될 만큼 좋은 사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을겁니다.
그동안은 그냥 현재의 고단함을 채우기 위하여 그 어떤 사람을 만났다면
세상에서 무엇보다 귀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함께 쓰고
비슷한 추억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사람.
아. 그런 사람 어디 없을까나요?
아아~ 연애하고 싶습니다.

작은 추억속 아름다운 공책은 보물이지요…

 


저에겐 작고 작은 공책이~ 있어요.
아~

 그 공책에서 진짜 소소하고 작은
제 기억을 메모해 놓은 다음
그냥 심심해서 낙서를 하면서…
내 마음대로…

쓰고 있답니다.



나의 아바타와 같습니다.
그래서…

넘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죠.
정말 작은 나의 공책은 값을 감히 매길 수 없는
나만의 추억과 기억이 담겨…있는
보물이 가득한 보물 상자 같은 거랍니다.
그런… 보물 상자는!

 잃어버린다면은
진짜 슬프죠….

진심으로…
그래서! 소중해요.



으음, 오늘 그 공책을 전부 다 써버려가지고
또 다시 사보러 간답니다.
하하~ 무슨…

공책으로 써볼깡?
살짝 두근~거리죠.
진짜 쪼만한 공책도 별로이고
아~ 크면 정말 불편해서
진짜로 적당한 크길 찾아봐야 해요^^



콩닥거리는 맘을….

가지고
아기자기한 공책을 집었답니다.
앞으로 잘 부탁!!

라고 말하고 난 다음
방긋 웃으면서 구매를 했답니다.
하하^^ 으음,

그럼 이제 스타트~~

 아가가 자라나는 건 진짜 놀라워요.

 


 아가가 자라나는 건 진짜 놀라워요.
갓 와줘서 징징징 울던 자식…
후에는 네발로 힘겹게 걸으려고 하는 그 모습...
너무 예뻐보였습니다.
어느덧 일어서보려고 힘내려고 하는 그 순간은 감격 그 자체 였어요.
벽을 잡고 기립하려고 힘내고 있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힘들어보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첫 걸음걸이이니 만큼 쳐다보는데
꺅! 하면서 넘어집니다.
엄청 눈물을 흘리는데 일으켜주고싶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답니다.
이상한 마음이 다 들더라구요.



아자아자 해 주면서 재도전 해보라며 일으켜주며
꼬맹이의 서있는 모습에 눈을 때지 못한답니다.
그리고 더 자란 아기가 쑥쑥 커서 뛰어다니고
부모한테 고집부리기나 하네요!

하아- 미워 죽겠답니다!
크고 작게 다쳐서 귀가하는 날이라면 정말 너무 아파오는데
이런 부모마음을 알까 모르겠죠??
그리고 컸다고 절친이 더 편하다며 이것저것 내려놓자마자
나가서는 베프랑 놀러가버리더라구요
한숨이 절로 나오지만 큰 일 치지 말고 귀가해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크면서 어떤 뒤통수를 칠지 모르지만
그래도 자식이 쑥쑥크는 모습을 지켜보며
기뻐 하는게 부모의 역활이니까요.
오늘도 늦게 귀가할 생각인가보네요.
저녁 먹기 전에 들어오라고 쪽지 해야 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아자아자하며 준비해볼까 한답니다.



아가가 급하게 먹는다면
부모된 마음으로 배부르고 행복한게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거짓말 같나요?

 아니에요!
자, 정말로 끝내고 하고 저녁하러 가보겠습니다~

꽃배달은 떨리는 마음이 들곤하지요!!

 

재밌는 기분으로 꽃배달을 다녀왔습니다.
부탁을 하더군요.
거절할 수 없는 사람의 부탁이었기에 즐거운 기분으로
잔뜩 예쁜 꽃을 들고서 다녀왔죠.
아리따운 장미 빼면 이름을 알수 없는 꽃이었지만
다들 오밀조밀 모여가지고 미소짓는 듯이 보였죠.
그냥 내 느낌이 좋아서지만 말이에요.
어쨌든 다른 사람에게 예쁜 꽃을 건내 주는 일,
일생 처음으로 하는 일이지만 너무 떨리고 기분 멋진 일이었죠.



단 한번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예쁜 꽃을 선물해 준 추억이 없답니다.
하하.

얼마나 씁쓸하던지...
조금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말이죠.
엄마아빠에도 그 흔하디 흔한 카네이션

 

한번 선물해 드려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데 얼마나 불효자 같은지-
그래서 부모님께 드릴 생뚱맞은 카네이션도
꽃배달 때문에 한아름 구매해 왔답니다.


타인에게 예쁜 꽃을 배달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은
왠지모르게 하루가 떨리고 하루가 기쁠 것 같군 이라는
그냥 나만의 정의를 내렸죠.
' 꽃 배달 왔네요~ '

라는 말 한번…
받는 인간의 표정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차례 더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끼게 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만 같다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어요.



저 역시, 가득 함박 웃음을 지어가며 다가오는
꽃을 받는 분의 웃음을 하루 종일 떠올리게 됩니다.
현재는 그 웃음 덕분에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나자신이 더 감사하게 된 날이었답니다.
언제 또다시 내가 누군가의 부탁으로 꽃을 배달해 보겠나요?



누군가 또다시 부탁을 한다면
그때엔 두말하지 않고, 당장에 달려가야지요.
이러다가 저 꽃배달 서비스로 바꾸는거 아닌지 모릅니다.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날이랍니다.
정말 확!!

바꿔 버릴까요?

하하.
덕분에 부모님의 웃음도 지켜보고
성함도 알 수 없는 분의 웃음도 지켜보고
그리고 미소짓고 있는 내 모습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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