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하다고 말을하지 말고 연애를 해봐요.

 

비가 계속 온다고 우산을 가져나가면
항상 맑~고 비는 무슨….
그리고…

 맑은.. 날이라고~ 해서
우산~~?

하고 안가져…가면
갑자기!!!!!

날씨가 흐릿해지더니!!
정말 방울방울~

떨어지고….

그리고 결국엔
비에… 쫄딱 젖어서 오는 날이…
진짜로 야속해요.

제가… 자연을
정말 컨트롤을 할 수 없으니까요. 하하하^^
아 그렇게~

오늘도 어쩌지? 고민해요.



연애를해봐요. 고독하다고 말을하지 말고요.
연애나 해보세요.
친구의 연애이야기를 듣고 있었어요.
그런다음 훈수를 뒀는데 넌 연애나 하세요. 였습니다.
저는 언제쯤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머나먼 이야기…ㅠ
연애 정말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랑하기엔 골치아픈 세상이죠.
굉장히 저기 앞쪽에 가는 생각들로 인하여
연애에 대한 환상을 차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애는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라는 생각들뿐이랍니다.



환상이란, 말이에요.
연애하면 얻는 것도 많겠지만,

반면 잃어야 하는 것도 많다는 생각에
쉽사리 아직 사랑이라는 걸 시작하지도
발을 담그지도 못하고 있죠.
누군가 다가오면 먼저 겁부터 먹고 나서 뒤쪽으로 피하기 바쁘지요.
상대는 얼마나 기분이 나빴을까여.
진짜 귀신이라도 쳐다본 냥 도망쳐 버리는 아주 나쁜 놈이 여기에 있으니 말이지요.



그렇다고 해도 친구의 사랑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짜 내가 된 듯
훈수를 두는 내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연애를 하고 싶긴 하나 봐요.
이번에 누군가 접근하면 한번만 잡아볼까?
옆구리 시린 계절도 옵니다만 뜨끈하게 데워줄

그 어떤 사람을 만나기는 해야 하는데
내 고독함을 달래기 위해서 누군가를 만난다는 핑계보다는
그냥 누군가와 얘기를 나눠보고 신나는 나중을 그려보고 싶네요.



요런 말을 하니까 친구가 하는 말이 연애나 제발 하세요. 라네요 하하.
일단 하고 봐야 하는 것이 연애라면-
아무나 와도 괜찮을것인가?

 그것은 아니라고 봐요.
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도 될 만큼 좋은 사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을겁니다.
그동안은 그냥 현재의 고단함을 채우기 위하여 그 어떤 사람을 만났다면
세상에서 무엇보다 귀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함께 쓰고
비슷한 추억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그런 사람.
아. 그런 사람 어디 없을까나요?
아아~ 연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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