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너무 복잡해요.

 

아이들은 병아리 같다고 생각해요.

아니지, 오리 새끼? 오리는 알에서 깨어나자마자

일생 처음으로 보는 것을

엄니~라고 인식을 하고 따른답니다.

당연히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어른들 뒤를 졸졸 따라가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귀여워서 생각해 봤습니다.

 

맑게 웃는 모습 같은 걸 보고 있으면 안심이 돼요.

아! 이러한 멋진 기운을 받아본다면

애처로운 일들은 쓴다거나 떠오른다 해도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이 낄낄 깔깔 웃는 형태를 바라보면서

바로 이 순간을 시작한 스스로의 얘기를 시작해요.

 

우리나라 말들도 어렵지마는. 외국말도 어려워요.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너무 복잡해요.

모국어를 배움 받는 것보다는 복잡시럽 고 좀 더 어렵고

아마 한국말의 울타리에 꽉 막혀서 그럴까요?

ㅋㅋㅋ 외국인들의 말을 배우는 건 골 땅겨요.

영어만 해도 기억해 보면 몇 년을 배웠지만

진짜 남은 게 없답니다.

아, 당연 알아가는 방법이 어처구니없는 입시 돌아가잖아요?

남는 게 없었던 것 같아요. 커뮤니케이션 중심으로

가르침을 받는다면 나쁘지 않았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공부하지 않았던 학생의 핑계 같나? 하아…

아무래도 좋죠 뭐~ 그냥 외국어를 공부하는 데

있어 복잡함을 느낄 뿐이에요.

 

휴, 이렇게 늦게 공부를 하려고 하니 힘든 건가

술술 이야기하려면 골치 아프지만 듣는

거라든지 심플한 얘기 정도쯤은

어느 정도 듣고 쓰고 말하는 게 가능해도

실력이 크게 아직 안 된다는 건 사실이에요.

휴, 앞으로는 더 힘내야 됩니다.

징징거리지 말자! 징지징

배우기 시작하면 아이로 되돌아간 것 같답니다.

흐음, 한글 떼기 같은 쉬운 걸 새롭게

스타트하는 느낌이에요.

받아쓰기를 해보면서 틀린 것을 똑바로 잡아나아가고

외국인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해보면서

알아가는 그 과정 모두가

너무 설레고 놀라워서 어렵지만 때려치울 수 없답니다.

 

여러분도 다시 외국어의 길로…

자격증 같은 멋있는 것도 따보시고

길가는 다른 나라 사람에게 그 사람들의 모국어로 대답하면

그것만큼 판타스틱 한 일도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얼른 그런 최고 같은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가능하죠~ 암만~

그런 날을 위해서 으랴앗!!!

열심히 으쌰 으쌰 하며 한국말처럼 줄줄 나오기를!!

 

 

 

기회가 된다면 자주 놀러 싶은 인사동 길 

 

두 눈을 부릅뜨고 정신을 차리고 깊은 잠에서 깨고 싶군요.

매일매일 이다지도 기상하기 힘들어서 어디 살겠어요?

에구~

눈을 뜨게 되면 출근하느라 바빠지네요.

진짜 집~에서 푹 쉬고 싶군요.

휴가나 신청하고 여행이나 떠나볼까?

크크. 무슨 꿈같은 말씀을…

 

오늘 친구와 인사동 길을 걸었어요.

어렸을 적에는 여기가 앞마당인데

지금은 이렇게 기회 같은 것이 닿아야 오는 장소가 되었어요.

인사동 길을 오랜만에 걸으니까 기분도 좋네요.

예전과는 또 다른 활기가

 

나와 친구를 진짜 기분 좋게 해줬네요.

인사동 길을 걸어보면 외국인들도

진짜로 많다는 것도 알게 되는군요.

안타깝게도 외국말을 잘 못하는 바람에

외국인들에겐 말을 감히 못 걸지만

언제인가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서 길을 걸었죠.

인사동 길에서 제일 좋아하는 것은

바로 추억의 물품을 파는 것이 아닐까나요.

추억의 물품을 보면서 추억을 되살리곤 하네요.

요즘에는 개량 한복도 많이 팔더라고요.

돈이 되면 꼭 한 번 사고 싶네요.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하니까 저 역시도 꼭 입고 싶고요.

^^ 그렇게 친구와 대화도 하면서 인사동 거리를 걸었어요.

관광지라 그런 걸까 활기가 대단하고 예술가분들의 작품도 보고

인사동 길은 진짜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자주 놀러 오고 싶더라고요.

인사동 길 최고랍니다!!

 

 

 

갈증 날 때에는 역~시 물이나 음료수이에요

저 요즘에 요가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어깨가 너무 뭉쳐 팔을 들기가 힘든 거죠.

주위에 요가하시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좋다고 해가지고 저 역시도 얼른 따라가서 등록했어요.

첨에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한 주쯤 하니까 잠잘 때

편안하게 잠드는 것 같~아요.

 

오전에 기상할 때 걸리는 것도 많이 좋아졌고요.

어떤 것이든 운동을 조금 해줘야만 일도

공부도 능률이 오르는 거 같아요.

바쁘다고 안 해주었더니 어깨가 너무 아파 일을 오래 할 수가 없어

능률이 되려 떨어지더라고요.

이 스님들도 틈틈이 운동도 하시고 더 건강하게 사세요.

 

목이 정말로 마르더라고요.

그~래서 갈증 난다고 했는데

일행은 그다지 목마르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목이 너무나 말라서 어~디

카페라도 가서 앉아가지고

음료수라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자니까

정말 싫어하는 사인을 보내서 괜히 시무룩해졌습니다.

 

 

나도 돈 아깝다고! 그런데 나온 김~에! 좀 마시면 되지

혼자서 중얼중얼 거렸습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걸었는데 이젠 배도 고프고

이젠 정말로 어중간한 지점이 되어서

어디 카페 앉아있자 이야기도 못하고

주변에 편의점이나 그런 것도 보이지 않아서 정말로 힘들었죠.

 

그런데 저에게 한줄기 빛 같은 편의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편의점을 빨리 들어갔습니다.

목이 마를 때 물이 최고라고 하지만 역시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서는

가장 무난한… 세일 중인 음료수를 원 플러스 원에 샀습니다.

혼자 마실 수는 없죠.

 

 

음료수를 사서 일행에게 하나를 줬지요.

엄청나게 좋아하더라고요. 목이 마를 때의 대응이 대단하지 않나요?

점수도 따고 해갈도 하고 말이죠. 하하^^

 

 

 

필요할 때 건전지 수명을 좀 늘려서 사용하는 방법

 

                                                       

                                         꼬마였을 때 전자레인지에다가 괴이한 물건을 넣은 다음

많이 돌리곤 했는데

그럴 때 무지무지하게 혼나곤 했죠.

왜!!! 혼나지?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데!!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고거 정말로 무지무지하게 아찔한 일이었네요.

ㅠㅠ정말 젊은 날의 치기 같은 거였죠.

지! 금! 생각해 보니 아찔한데

한편 그만큼 재밌던 추억은 없는 것 같아요. ㅋㅋ


건전지 약이 다 되었을 때.

약간 더 사용할 수 있어요.

짠돌이인 우리 아버지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정말 급할 때 쓰게 된다면 좋아요.

 

뭐지, 저 역시도 요것 때문~에

상당히 덕을 본 때가 많으니까

ㅎㅎㅎ 아버지가 왜!!!

이렇게 쓰는 건지

그 당시엔 이해가 가지 않아가지고

고것이 너무나 싫었고 새롭게 사면은 되지 안아줄까?

요런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 보니 이렇게

쓰시는 까닭이 다 있었더라고요.

제가 아버지를 짠돌이라고 말하지만은

절약이 넘나 몸에 써져있을 정도까지 대단한 분이네요~

 

 
 
 

                                                         짜... 짠돌이는 맞지만요ㅎㅎ

하~지만 고런 아버지가 보여주는 몇가지 노하우는

지금 현재 제가 이렇게 실생활에서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건전지 약이 다 되면

망치나 드라이버로 4~ 5번 정도 옆 면을 쳐주게 되면

조금이나마 건전지가 동작을 한답니다.

 

어떤 원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지무지하게 신기하기도 하고 급할 때 유용해요.

필요할 때 건전지 수명을 좀 늘려서 사용하게 되는 거죠 뭐. ^ㅇ^

환상적인 하루와 더불어 좋은 시간 보내십쇼!

 

 

 

아버님도 지루성 투피로 인한 탈모관리를 받고 있어요

TV를 보고 엄청 웃다가도 허무해지는 마음

한순간의 행복함이라니...

그래도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들은

그 미소를 주기 위해서 몇 날 며칠 일하고

잠도 자지 못하고 힘냈을 거라고 생각해 보니

몇 초짜리니 광고마저도 신기하게 보게 된답니다. ^ㅇ^

 

안 보이는 장소에서 힘낸다는 것은 무엇보다 힘드네요.

저도 애쓴다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저의 하루를 적는 것도 힘든데... ㅋㅋ

오늘은 뭔 일들이 일어난 걸까…

 

아버님도 지루성 투피로 인한 탈모관리를 받고 있답니다?

우리 집 아버님께서 지루성피부염에 의한 탈모 관리 잘 해주는 가게

소개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며늘 아가가 여기 다니는 줄 알고 이것저것 물어보셨습니다

 

이미 홈페이지에 있는 테스트까지 하셨습니다.

이름난 가게여서 시아버지와 함께 갔습니다.

사실은 아버님께서 나이가 나이이신지라

불가능하다고 하시면서 매우 고민하셨는데

거기 계신 분들이 너무 잘해주셨답니다.

 

연세에 비해 너무 빨리 빠진다고

관리받으면 괜찮아질 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아빠 모습이 밝아지시는 거 있죠 ;;;

가격 자체가 너무 높고

아빠가 다니시기 조금 힘드시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방문하시면 크게 신경 써주신다 하시니 어휴~ 좋았어요

 

아버지께 어떤 거는 하지 말아야 하고

어떤 음식이 두피에 괜찮으며

규칙적으로 이런 식으로 운동해야 되시는지

이것저것 잘 해 주셨어요~

며느리인 저보다 선생님들이 신경을 해주신다며

장난으로 말씀을 하셨답니다.

 

그리 말씀하시며 호쾌하게 웃으시는 아버지를 보며

더욱더 신뢰도 가고 짱 괜찮았어요

쓰레기장을 별로라고 하신 파덜 이 다니시기에도 딱 이거다 싶더라고요

쉴 수 있는 곳도 너무 좋아서 기다린다 하셔도 편하게 있을만한

공간이라 신경을 덜 쓰게 되더라고요

 

아빠도 내 가게 전세 내고 싶다며 어찌나 좋아하신지 ㅋㅋㅋ

이런 치료제와 미친 듯 자랑하시는 최신식 머신들로

관리를 받는 거라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ㅎㅎ

아빠도 안심된다며 들뜬 표정으로 감사하다고 해주셨답니다.

얼른 머리카락이 풍성한 아빠를 보고 싶어요

 

 

 

오래간만에 만나본 그 친구는 여전히 어릴 적처럼 멋있더라고요.

 

진짜로 아무런 생각이 없을 때가

진짜 많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아~ 그럴 땐 뭘 하시는지… 전 그냥

영화를 시청하기도 하고….

블로그를 하기도 해요.

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있을 때는

반드시 제 블로그에 일상을 업데이트합니다.

아~ 별거 없습니다.

아주 평범한 하루입니다.

이런 얘길 시작을 해도 될까나요?

아~! 그럼 한번 봐주세요. ^ㅁ^

제 자신도 자랑을 할 것들이 최고로 많은 것 같아요.

오래간만에 만나본 그 친구는 여전히 어릴 적처럼 멋있더라고요.

이런저런 대화들을 하는 중, 딱하고 그 녀석은 여행에 대한 경험을

술술 늘어놓았습니다. 내가 어딘가를 가봤는데 좋았다는 둥,

세계에서 어디가 가장 멋있다는 둥,

 

그때는 그 녀석의 스토리에 집중을 하며 침을 흘리며 들었죠.

복잡한 세상들을 경험한 그 녀석이 매우 부러웠거든요.

그렇다 해도 들으면 들을수록 나에게 놀러

갈 수 있는 날짜가 존재하냐고 묻더니

명함 하나를 건네주었답니다.

 

 

여행사 직원이더군요. 한 시간이 넘는 시간을

장황한 여행이야기를 쏟아내더니

환상적인 필리핀으로 오는 거야~라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너무 어이없게 바쁘다며 나가더라고요.

알 도리가 없는 형용사들을 늘어놓으며

멋진 여행을 꿈꾸게 만들어 놓고서는

종국에는 여행할 거면 나한테 연락해~라는 한마디의 말과 함께

자리를 뜬 이상한 녀석..

하지만 뭐, 보험이 아닌 게 어디 야라면서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슬펐습니다. 내가 동창이 아닌 한 명의 고객으로만 보였다는 것이 말이에요.

난 설레었던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녀석의 안부가 궁금했는데

그 녀석은 안부보다는 자신의 고객 유치에 더욱 열을 올렸던 것이에요.

이 아픔은 저 혼자만의 것이지만,

저 혼자만의 문제지만 그렇다고 해도 씁쓸했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지니고 있던 첫사랑에 대한 판타지,

동창회에서 찾으려고 했다가 도리어 혼쭐이 났어요.

 

그저 조용하게 묻어두고 생각으로 간직할 걸 그랬죠?

그리고 한 가지 다짐을 했어요.

두 번 다시는 동창회에 나가지 않을 거라 말이지요.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고스란히 아주 조용히 묻어놓기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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