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gusaud
2022. 5. 17. 08:16
2022. 5. 17. 08:16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낡은 일기장을 열어보았지요.
좋아하는 생활을 하는 도중에 문득 생각이 났답니다. 즐길 수 있는 일만 하고 살아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내 삶에 중한 것에 얼마나 집중하고 살았었나… 적당하게 살아 왔다고 느끼신다면 조금 슬프겠지만 사람이란 존재는 하고 싶은 일들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취미 활동을 하는 시간은 소중하죠.
그러니까 이런 여유가 있는 저는 너무 행복… 이렇게 마음의 평화가 있는 하루가 좋아요. 상쾌한 일상... 그런의미에서 저의 행복한 일상 한가지 이야기 해드릴게요.
정말 맘이 아픈 날, 신나는 날 모두 다 일기 속에 있답니다. 아버지의 일기장을 몰래봤답니다. 집 안 속속 청소를 하던 중 탈탈 털면 먼지가 한 움큼 좀 낡은 일기장 하나 발견을 했어요. 아무도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후 후- 하고 먼지를 불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낡은 일기장을 열어보았지요. 보는 순간 눈물이 툭- 떨어졌답니다. 우리 아빠의 일기장이었죠. 아빠는 하루하루의 일을 길게는 아니지만 짧게 남기고 있었답니다.
일기장 속에는 어릴 적 내가 모르는 모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일생 처음으로 걷던 날, 제가 일생 처음으로 옹알이를 하던 날, 제가 일생 처음으로 아빠라고 부르던 날들이 자세하게 써져있었어요. 이게 일명 육아 일기의 시초가 아닐런지… 하하. 아빠의 사랑을 이처럼 많이도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살면서 내색 한번도 안 하던 아빠의 사랑이 아버지의 일기장 속에 고스란히 묻어나 있었어요. 내가 마음아프게 한 날도 남아있었습니다. 아버지 몰래 지우고도 싶었지만 그래도 아빠의 추억인데 감히 제가 어찌 터치할 수 있겠어요? 다시 한번 그 위치에 고스란히 두고 나왔어요. 그날의 기억들이 그 일기장을 보면서 살아있는 듯이 한 장 한 장 영화장면처럼 지나가더라고요.
아버지의 일기장을 몰래보면서 저도 일기를 쓴다고 다짐했답니다. 그저 편안하게? 메모처럼…. 오늘의 생각 정도만 기록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바로 일기장 구입하러 가야지요 하하.
gusaud
2022. 5. 14. 09:35
2022. 5. 14. 09:35
제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면 정말로 고마워요
아! 오늘 버스를 탔었는데… 기사분의 그 목소리가 너무 멋있었어요. 안녕하십니까 그때 들은~ 목소리! 와아~~ 정말로! 성우…를 추천해도 진짜 좋을것 정~말로 멋진 울림이었어요. 진짜로! 아~ 제가 들어본 목소리… 중…에서 최고였답니다. 아아~ 어떻게 저러한 목소리를 가질 수 있지~? 계속해서~ 그러…한 생각을 했습니다. 말씀해주시길 쭉~ 기다리고…. 있었는데~ 딱히!! 말은… 없으셔서… 안타까웠어요~~
맛있는 음식을 차리는게 진짜로 좋아좋아~~ 으음, 제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면 정말로 고마워요^^ 아아~ 정말 맛있다. 같은 말을 연발하면서 먹어주는데 엄청나게 으쓱했습니다. 후후… 사실 요리를 잘 못하니… 전날부터 준비한 비장의 요리이죠…
이제 조금 자신이 생겨서 모두에게… 자랑해보려고 나의 음식을 아~ 먹어주세요!! 하고 부른건데… 모두 맛있게 먹어주니까 얼마나 뿌듯하답니다… 그리고… 음식 앞에서 신나는 이야길… 했답니다.
진짜로 맛있는 음식이라면서 칭찬해가면서 음식이 얘길 하게 만드네~~ 하면서 즐거운 얘길 계속했답니다… 아아…그리고 뒷정리를 모두가… 같이해줬답니다.
차린거에비해 아직은 미숙…해서 으음, 이렇게 재료나 묻은 식기가 많아서 정말 고생했구나 하면서 다들다들 치워주고나서 신경써줘서 진짜로 기뻤습니다.
항상 이렇게 신경써줘서 고맙달까요~~ ^_^ 이렇게 지낸다면은 진짜로 좋을 것 같아요. 처음만든 음식이라고 맛있다고 해준게 아니고~~ 정말정말로 맛난다면서 다들 제 어깨를 툭툭쳐주고~ 잘 먹었다면서 집으로 향했답니다~~
gusaud
2022. 5. 12. 08:33
2022. 5. 12. 08:33
예쁜 꽃을 받는 분의 웃음을 하루 종일 생각하게 되요.
똑같은 말을 영원히 반복 한다는 것은 스스로가 이런식으로 기억을 하니 당신도 이렇게 생각을 해야되!!! 라는 일종의 세뇌 에요! 그래서 남이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살짝 싫어지고 상대가 좋아하는 것은 괜찮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답니다. 어떤 것에 대하여 맨날 반복 하면 어느 순간에는 몸이 나도 모르게 움직인다고 들었어요.
오늘 부터는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조금씩 하려고 해요. 남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고 다 들은 후에 내 말을 하는 겸손한 마음 가짐을 가져 보고 있답니다. 경청한다는 것은 남을 배려한다는 의미인 것 같답니다. 어제 열심히 들었으니 지금, 제 얘기를 해볼까 한답니다.
신나는 감정으로 꽃을 배달하러 가요. 신나는 기분으로 꽃배달을 다녀왔답니다. 부탁을 하더군요. 차마 거절할 수 없는 사람의 부탁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잔뜩 예쁜 꽃을 품에 안고 다녀왔어요. 때깔 고운 장미 빼면 이름을 알수 없는 꽃들이었지만 다들 오밀조밀 모여가지고 미소짓는 듯이 보였죠. 그저 제 느낌이 좋아서지만 말이지요. 어쨌든 다른 사람에게 예쁜 꽃을 전해 주는 일, 인생에서 처음 하는 일이어서 엄청나게 설레이고 기분 좋은 일이었어요.
단 한번이라도 누군가에게 예쁜 꽃을 선물해 드린 기억이 없습니다. 하하. 얼마나 씁쓸하던지... 약간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말이에요. 엄마아빠에도 그 깔린 카네이션 한번도 선물해 드린적이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데 얼마나 불효자 같았는지… 그리하여 어머님께 드릴 생뚱맞은 카네이션도 꽃배달 때문에 한아름 사서 왔죠. 남에게 예쁜 꽃을 배달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분들은 왠지모르게 하루가 떨리고 하루가 행복할 것 같다라는 그저 나만의 정의를 내렸습니다. ' 꽃 배달 왔습니다. ' 라는 말 한번… 받으려고하는 인간의 표정을 지켜보면서 다시 한차례 더 기쁨과 신남을 느끼게 되는 일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만 같다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답니다.
나 역시, 한가득 함박 미소를 지으면서 다가오시는 예쁜 꽃을 받는 분의 웃음을 하루 종일 생각하게 되요. 이 시간은 그 웃음 덕분에 좋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나자신이 더 감사하게 된 날이었어요. 언제 또다시 내가 누군가의 부탁으로 꽃을 배달해 보겠습니까?
누군가 또다시 부탁을 한다면 그땐 두말하지 않고, 빠르게 달려가겠습니다. 이러다가 저 꽃배달 서비스로 전향하는거 아닌지 몰라요? 매력적인 직업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날이에요. 진짜 확!! 바꿔 버릴까요? 허허. 덕분에 엄마의 웃음도 바라보고 성함도 알 수 없는 분의 얼굴 표정도 보고 그리고 미소를 짓고 있는 저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gusaud
2022. 5. 9. 17:25
2022. 5. 9. 17:25
숙변제거의 지름길은 좋은 생활 습관을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더라고요.
심심해질 때 쓰~는 하루 일상…. 내 블로그가 풍족해집니다. 풍족해지는 블로그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싶어가지고 더 열심히 한 글자씩 적어 가고는 합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적어가면 얼마나 뿌듯한데요~ 그렇게 열심히 하루를 살아갑니다. 요즘 묘-하게 소화가 안되고 쾌변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서 관리중입니다. 채소 많이 먹고 있고요.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변비라는게 되게 무섭더군요.
자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난 다음 시계 방향으로 배를 꾹꾹 눌러주고 마사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은 숙변제거에 도움이 되죠.
특히나 통증을 느끼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주고 있는데 좀 더 세심하게 그 부분을 눌려주곤 합니다. 그러면 더 소화도 잘 되는 느낌도 들고 쾌변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이렇게 관리를 하니까 좋아지겠죠?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단 나으니까요. 좋은 생활 습관을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더라고요. 이렇게 조금만 관리해주면 되는데 말이죠. 그게 힘들다고 상황을 여기까지 만들었네요. 지금에서라도 관리하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 여기에서 대충 끝내볼까요? 그럼 이쯤에서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도 보시느라 애쓰셨어요.
gusaud
2022. 5. 4. 17:55
2022. 5. 4. 17:55
굿 모닝~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전등이 다 나가가지고… 한동안….. 어둡게 지냈어요. 아아~ 정말… 너무나 어두웠어요. 어둑~어둑한 방에서 지내는…것이 서러웠어요. 왜 이렇게 지내는가~~ 아아~ 정말…이지 울고싶었어요…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서~ 지금은 정말 행복해요… ^_^ 웃음꽃… 이 피어나는 이 장소에소 정말 잘 살고 있어요. 행복하답니다.
오전에 깨어나기 힘들어도 빨리 눈 떠보세요. 굿 모닝~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따라 유난히 대박 일어나기 짜증나는 하루 인 것 같아요. 아침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쉬지않고 오는 졸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저녁에 크게 늦게 취침한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피곤한지.. 빠지지 않고 졸아서 두가 아픈 것 같아요. 새벽에 정신 차리는 건 그렇게 화나지 않답니다. 특별히 짱 피곤한 날이 아니면 언제나 빠르게 눈을 팟!하고 뜨는 편이라고 생각 해요.
흔하게 알 수 있는 아침형인간이 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밤잠은 짱 많고 아침잠이라고 하는건 별로 없어요. 밤을 보내고 일어나도 언제나 똑같은 시간에 기상한답니다. 매일 짱 피곤하고 지치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쓸 행복감이 생겨나서 너무 좋아요. 한숨 돌린다음에 힘내서 일을 하면서 재충전을 하겠죠?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만 언제쯔음이면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될까요? ^_^ 그런 잡념을 해보니까 스스로의 미래가 멀게만 느껴 지지만 피로를 물리치며 인내하는 모습이 토닥여주고 싶기도 하면서 안쓰럽게 보여요. 이렇게 오늘 하루도 으쌰으쌰 한 생각을 해봅니다.
엄청 늦게 잠을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난지라 조금 졸리지만 이렇게 얘기 것도 넘넘 좋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짱인것같아요. 포스팅을 봐주시는 여러분은 안그런가? 그래도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으면 머리가 좋아져요. 신비롭게도 계속 집중 하게 되고 너무 좋습니다. 삐약거리는 새 노래에 일찍 일어나게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선선한 바람을 감싸안으며 일어나보면 그 얼마나 좋은 일이죠?
오전에 정신차리기 힘들어도 일찍 정신차려 보세요. 선선한 바람과 맑은 햇살이 당신을 반겨줄 거라고 믿어요. 의자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야겠습니다.
gusaud
2022. 4. 28. 17:25
2022. 4. 28. 17:25
죽 다이어트 요령 간단하게 해결하세요!!
혹시 죽 몸매관리 하시는 분 있습니까? 다이어트가 아니라고해도 건강 때문에 죽을 많이 드시는 사람들을 위한 상식 가져왔어요. 죽을 자주 드시면은 문제가 되~는 게 매번 시간이네요~ 그렇다고 매번 사다 먹을 수도 없습니다.
쌀죽을 자주 드실 경우엔 쌀을 먼저 믹서에 믹서해서 비닐에 1인분씩 집어넣어 냉동한 다음 먹을 때 꺼내서 냄비에 넣은 후~ 물을 조금 부어 달이면 됩니다. 호박타락죽도 의외로 편하게 만들 수 있네요.
타락죽은 죽에 우유를 넣어 만든 걸 말하죠. 단호박을 찜기에 찐 후, 1인분씩 비닐에 담아 냉동해요. 타락죽 만들기 몇 시간 앞서서 먼저 꺼내어 두거나 다음 날 오전에 쓰실 것이면 전날 저녁에 냉동고에서 냉장고로 이동시켜 주셔요.
다음 날 해동된 호박과 우유를 믹서기에 넣은다음 믹서하면 완성됩니다. 단, 몸이 냉한 분이나 몸매관리가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 드시는 사람이면 냄비에 살짝 덥혀드시면 더 좋은 것 같아요. 만들기 번거로워 먹~고 싶어도 맘대로 하지 못하는 죽, 미리 준비해서 편하게 만들어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