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은 내 하루하루를 한 글자씩 적어보곤해요.

 

 

햇빛 아래에서 잠들었습니다. 후덥지근하긴 하지만
가끔 엄마품 같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죠.
이불을 덮지 않다해도 따사로운 기분이 드니까 행복했어요.
매일 이러한 기분만 있었으면 기분좋겠다 싶더군요.
슬픈 일도 행복한 일도 전부 겪으며
지금의 내가 존재하지만요. ㅎ.ㅎ



여러분은 공휴일날 뭐하고 지내시나요?
저처럼 여유많게 낮잠을 자는 것도 엄청 좋죠?
여러분의 이야기도 언젠가 한번 들려주십시오.
현재는 내가 이야기의 주인이 되어볼까 한답니다.




진짜 좋은 내 하루하루를 한 글자씩 적어보곤해요.
나 자신의 일기를 꾸며나가는 행복함…
나는 일기를 언제나 쓰고 있습니다.
매일 역사를 적어놓은 행위는 예상보다 대박 기분좋은 일입니다.
지금 세계는 핸드폰으로 정말 많이 쓰시는데
나는 언제나 다이어리를 구매해서 쓰죠.
손으로 직접 적는 그 촉감…
블로그에 들러주신 여러분은 아실런지요?
손으로 일기를 써본 사람만 알 수 있다는 그 감각은 여태까지도 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아니 평생을 잊을 수 없는 느낌 중에 하나에요.
스티커를 구매해서 아름답게 붙여놓는다던가… 사랑스러운 글씨로 일정을 적으면
그렇게 자랑스럽고 좋았어요
필기구 때문인지라 가방이 무거워지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쁘지 않죠.
그 아날로그 느낌… 자주 잊고 보내온 것 같죠.
일기장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 만큼
내 일기장은 짱 멋지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예쁜 펜으로 써갈때마다 얼마나 좋던지...
형형색색 귀여운 펜으로 다이어리를 메꾸고 있다면
그리고 그 다이어리를 12개월의 마지막날 펼쳐보게 되신다면



짱 자랑스럽고 좋아요.
하하, 그리고 아주 작은 보람 중 한가지는
다음 일기장은 어떤 식으로 나올련지…
항상 디자인이 전혀 다르게 나오니까 두근두근하고 설레여요.
여러분도 일기장 하나 장만하세요.
귀찮으시면 할 수 없겠죠 뭐…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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