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은 즐겁지만은 부담도… 정말 크답니다.

 

 

제 앞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있어가지고 힘내라고 해줬죠.
처음에는 저 사람 뭐야…???
하는 표정이었는데.. 나중에는
환하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해줘서
아~ 저도 진짜로 기뻤습니다.
무의식…중에 나와서 저도 놀랐는데~~
계속 웃으면서 절 받아준 좋은 학생…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운전은 즐겁지만은 부담도… 정말 크답니다.
살짝 간만에 운전을 했습니다.
조금 오래되서 그런지 떨리기도 하고... 조금 걱정되기도 하덥니다.
막상 타면 얼른 익숙해지고 근처 동네인 만큼 빠르게 다녀와보자 하고
차 열쇠를 딱 들고 밖으로 나왔어요.
다행이게 하늘도 맑아 운전하기 좋더군요.
햇빛같은 것도 적었던지라 다행이도 운전하기 힘들지 않았어요.
운전좌석에 앉아있는 저의 모습같은게 정말 오랜만이어서
우와~ 두근두근거리고 좋았습니다.
아직까지는 왕초보라 운전하는거에 대한 뿌듯함? 같은게 있는거 같아요.
^ㅇ^ 그리고 시동을 걸고 출발~



시동을 걸때 잠깐 떨긴 했다고 하지만 괴롭게 따낸 면허였던 만큼
카도 있어서 반드시 운전하고 싶었던지라
속도에 으아아 하며 운전을 배웠습니다.
차도 있겠다 신분증 대용은 면해야 되지 않나요? ㅎㅎㅎ
운전하면서 익숙해 졌었는데... 얼마간 차를 안탔던지라 스타트로 돌아와 버렸네요.
그래도 이것저것 잡으니까 느낌도 좋았답니다.
떨긴 하였지만 도로를 밟는 속도감은 운전을 안해본 사람은 알 수 없죠.
진짜 멀미 같은 것도 많이 했는데 운전 하면서 괜찮아 졌습니다.
운전대를 잡는 순간 운전에 집중해야 되기 때문에 차멀미를 하지 않게된다고 들었는데..
그것이 맞는 말 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려 바로 옆 친구 집까지 도착했습니다.
승용차를 끌고 오니 베프가 저를 놀랍게 보더라구요.
^^ 여기까지 오면서 조금 이리저리 달리기도 했었고 조금 안좋은 소리도 들었다지만
이정도 달려 왔으면 양반 아닌가요? ㅋㅋㅋ
빨간불 파란불은 정확히 지켰다구요!!
그래도 운전은 너무 재밌었습니다.
헤헤헤 굿~ 자랑도 해보고 정말 오랜만에 운전의 감? 같은것도 되찾고
윈윈하는 대박 좋은 드라이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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