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물건을 까먹어버렸을때는 진짜 속상해요.

 

 

으음, 무슨 일이 있나?? 으음~
바깥세상이 진짜 어수선합니다.
그래서! 창문 바깥을 쳐다보니까
그렇게~ 웅성거릴 일도 아닌데
엄~청나게 시끄럽게 굴어서
아…잠은 다 잤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아아~ 정말이지….
아~ 왜 이렇게 시끄러운가 모르겠군요.
하하하~ 조용해지기를 조심히
바라고 있어요~ ^_^



제 물건을 까먹어버렸을때는 진짜 속상해요.
정말 중요한 물건이든… 소중하고 귀한 물건이든
저의 물건을… 잃어버려버리면
그렇게… 속상해요. 휴…
전 덤벙거려가지고 저의 물건 매일
계속 잃어버리곤 하는데~ 오늘은 정말
뭔 날인가 작게 물건을
잃어버린 다음 매일 속상해하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정~말 아끼고 아끼는 나의 물건이 사라졌을 때엔
정말 미치도록 속상하답니다.



그렇게~~ 그 하나를 잃어버려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맘을 쭉 감추고 있는데
작은 물건들을 항상
잃어버리기 시작하니 눈에서 눈물이 났죠.
왜 이렇게 눈물만 흘러나오는 걸까?
그냥.. 서러워가지고 울어버렸어요.



그리고~ 진정이되니까 너무나 바보 같았어요.
그래도~~ 넘 속상한 일은 마찬가지예요.
정말 허무하게 저 하늘만 지켜보고 걷다가
어떤… 사람이 나의 어깨를 탁~
잡더니… 잃어버렸던 것을 주더군요.
흘렸다며 엉엉 울고 있길래 혹시나
물어봤다고… 정말로 감사했죠.
하하^^ 엉엉 운 것은 잊어주세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따듯하고 훈훈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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