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하나하나 알아가는 행복함을 누려~

 

 

비가 지나고 난 다음
촉촉한 땅과 하늘에
살면서 피어난 일출같이 신선한
무지개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난 많이 봤죠.
아! 어렸을 적 일이 었어요.
아름다운 얼굴로, 다 젖은 몸으로
햇빛을 받으며 하늘에 떠 있는
저 고운 무지갤
넋 놓고 쭉~ 봤던 추억이 납니다.
아련한 추억 중 하나입니다.



서로서로 하나하나 알아가는 행복함을 누려~
사랑스러운 그대와 영원하게 같이 있고 싶답니다.
햇살 가득히 안고있는 정원에서
반짝이는 너가 진짜 예뻤습니다.
첫눈에 반하였다.
믿지 않았습니다만 그대를 지켜보고 느꼈어요
언제 라디오에서 "나는 이 남자와 함께 해야겠다" 라는
확신이 되었다던 수 없이 많은 방송인들의 모든 말은
과장인 줄 알았답니다만 진짜였더군요.
놀라울 정도로 너에게 반했습니다.
제가 너무 스토커 같던 걸까요? 무서웠으려나요?



처음엔 제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았던지라 가슴에 상처도 크게 받았어요.
저의 다가가는 한 걸음이 너를 아프게 한 것 같아.
달려가 지켜보고 싶은 하트를 누르고 있으며
너에게 전화를 전달하지 않고 지냈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고 나서 고요하던 휴대폰이 울리더군요.
잊지 아니하고 있습니다. 제 전화로 걸려온 잊을 수 없는 전화 였습니다.
^^ 지금 기억하면 스스로는 "애태움" 이라는 것을 한 걸까요? ^^
그때는 그런 단어를 잘 알수는 없었지만 좋은 쪽으로 나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받았던 신호음에 안쓰러워 하는 당신의 음성으로
축적해왔던 아픔이 풀렸어요.
저의 마음을 품어준 그대…
그렇게 천천히 사랑을 이어가고 이야기를 하며
서로를 알아갔답니다.



지금도 반짝~하고 후광이 나고 있는 너가 제 곁에 있습니다.
짱 귀여운 너…
앞으로 쭉 서로서로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
같이 눈물 흘리고 즐거워하고 웃어줬으면 좋을텐데..
정말 애정하는 그대에게 보고계신 포스팅을 바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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