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절~대 까먹지 않죠.

 

 

카페에 앉은 다음 문 너머를 쭉 보고 있었죠.
어휴, 급하게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죠.
스마트폰 때문에 고개를 들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
이어폰을 귀에 걸치고 흥얼거리며 지나가는 학생…
큰 소리로 전화를 하며 급하게 가는 사람
정말 별별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제와 같은 풍경을 바라보는데 왜이렇게 색다른지… 짱 신기하죠?
똑같은 사람이 아니라 그런걸까요?
반응도 진짜 다양하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항상 똑같은 일상 하나 소개~



슬픔은 절~대 까먹지 않죠.
오오 많이 괴로운 시간 인것같아요.
눈물이 흐르는걸 멈출 수 없답니다.
스스로의 느낌을 말해주듯
구름도 눈물을 흘린답니다.
유독 하늘의 비가 더 뼈아프게 들립니다.
거리를 지나칠때 한번쯤은
느껴지는 노래는 다 이별의 속삭임 …
저도 인간인지라 밖에서 눈물 흘릴 수 없군요.
정신을 크게 다지고 그 자리를 간답니다.
스스로가 슬프니 이 세상이 전부 우울해 보이네요.



눈물이 또르르 흘려내립니다
어디를 가던 아픔을 감출 수 없네요.
쓰라린 가슴을 숨길 수 있을 자신이 없어요.
제가 느끼는 아픈소리와 괴로움에
멈출 수 없는 아픔이 떠내려오고 있군요.
이럴때는 무슨 행동을 해야 괜찮을지 전혀 몰라서
다리만 정신사납게 움직이며
타인에게 토닥임을 받고 싶을 뿐인데… 그것 마저도 복잡한
더더욱 괴로움은 더 깊어지고
마음은 그때보다 더 크게 상처받게 되요.
눈만 감으면 기억나는 슬픔에
아프고 미쳐버리고 있어요.



나와보려고 하는 어떠한 행동도 떠오르지 않더군요.
미래가 갑갑해지는 게 느껴져요.
어떤일을 해야 하는걸까요?
오늘도 쓰라림만 올려지고 깎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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