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차를 마시며 유유자적한 하루를 즐기고 있습니당. 요런 일상은 어디서 만들어지는 것일까… 저도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제가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는 겁니다.
하나씩, 천천히…. 만들어가고 다져가는 이 유유자적한 시간은 하나하나 소중히 여기며 환~하게 웃고 미소를 짓는, 그렇게 보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차 한잔을 마시고 주변을 쭈~욱 둘러보는데 갑작스레 집에 주전자 물을 올려둔 게 생각이 났습니다. 헉! 이러면 안 되겠다. 허겁지겁 먹던 차를 꿀꺽꿀꺽 마셨네요. 아까까지 여유로왔던 분위기는 안녕이에요. ^^
아이를 낳고 기르다 보면은 힘든 시절이 예사가 아닙니다. 저역시도 아들을 첨…으로 낳았을 때, 생초보 엄마로써 여러가지 고충이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한 가지는, 애기에게 막막 젖니가 나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애기의 치아관리는 도대체 어찌 해야 하는지 답답했었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네요~
애기에게 충치라도 생기면 어떡할까 싶은데, 그러하다고 마구 칫솔로 닦으면 잇몸이 상처날 것 같고. 애기 이 닦아주기는 도대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고런 초보 엄마들을 위해서 아기 이 닦는 요령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젖니가 나기 시작하는 애기들을 위한 이닦기 방법이에요. 아기의 이를 닦아줄 때에는 가제 수건을 사용해서 닦아주어야 하거든요.
가제 수건은 잘 빨아서 써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청결한 물을 준비해 주세요. 절대 수돗물은 안되요! 꼭 물을 끓인 후에 식히거나 생수를 쓰도록 해요. 먼저 손가락에 가제 수건을 잘 말아가지고 깨끗한 물에 적셔줍니다.
그리고! 반대 손으로 애의 턱을 아주 조금 잡은다음에 벌린 뒤, 수건을 돌돌 만 손가락으로 이와 잇몸을 닦아주세요.
이런 때 애를 방바닥에 눕혀놓고 해 주는 것이 편하죠.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아기의 잇몸이 다치지 않을 정도로 힘있게 닦아줍니다. 골고루 닦으세요~ 잇몸 안쪽부분을 닦을 때에는 넘 오래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넘 오래오래 닦는다는지 깊게 안쪽까지 닦으면 애가 헛구역질을 하죠.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아기는 소중하니까요. 요즈음에는 시중에 아기들 용 실리콘 칫솔을 판매한다고 해요. 고런 걸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가 나기 막 시작한 애기의 이를 손가락으로 깨끗이 닦아주다 보면, 애기가 꽉 깨물어서 아픈 경우도 있거든요^^; 애기가 성장해서 간식을 먹~을 수 있을 때의 나이가 되면, 무릎에 눕혀놓고 칫솔로 닦아줄 수 있습니당.
약간 더 크면 자기가 스스로 이를 닦을수있게 해야되겠죠? 이런 때 어머니가 함께 거울을 보고 이를 닦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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