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면 관리가 시작된답니다.

 

 

인생이란게 별거 있나요? 그냥 막장으로 사는거에요.
평범한 것도 복이랍니다.
나 같은 인생 살아가고 싶은데 못 사는 인간도 있을거 아니에요?
뭐 꼭 인생이 빵빵~ 터져야 재밌나요?
이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몇 년 걸릴지 모르지만 그래도 평범함 속에서
찾아낸 보람참은 말을 전부 할 수 없어요.
심지어 평범하게 밥을 드신 날도 특별하게 변할 수 있답니다.
자발적으로 이렇게 포스팅을 쓴다면 말이죠!!
ㅎㅎ 오늘도 신나는 날로 만들어야겠어요~




여름이 오면 관리가 시작된답니다.
옷이 짧아지면 서서히 털을 밀기 시작해야 겠습니다.
다리털이 넘 수북해서 성질나요 ㅠ_ㅠ
무슨 고릴라냐고 놀림을 받고있습니다.
그 이후로 부터 반바지, 치마 착용하는걸 꺼리게 되더랍니다.
제품들도 종류별로 이용해봤는데 피부가 좋아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치료를 받아보면서 이가게 저가게 골라보고 다녀요
시술 금액도 대박 쌌습니다.
시간없고 돈도 없는 여대생을 위한 저렴한 가격
곤란함이 없이 결정할 수 있는 너무 큰 이유랍니다.
조금 간간히라도 받는다면 제모를 오래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한번 받아보고 나서 질러 해보려고
처음엔 소심하게 했었죠…
뭐 하루만 해보겠다고 했습니다.
시간도 없고 털들이 짜증나게 고릴라 같아서 …
고릴라 같던 털이 싹~ 실종되는데 와~ 진짜로 부드러운지
피부 자극도 별로 없고 따끔따끔하지도 않았습니다 ㅎㅎ
시술 받아 본 감상이 괜찮냐고 물어보시길래
최고로 좋았다고 자신있게 말했어요.
민망하지만 종아리와 겨드랑이 털이 강하고 많았는데



한번만이라도 하고나면 털이 확 줄고
진하지 않게 난다고 말해주셨습니다.
꾸준히 받아보려고 합니다.
겨드랑이가 깔끔하니 역시 다리가 보기 좋답니다.
남녀노소누구에게나 다리 털은 짜증 그 자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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