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거리는 것들이.. 정말 좋습니다.

 

 

한번쯤 농담으로 왜 사니라고 물어보지 않나요?
저는 그런 소리를 들을 때 마다 약간 심각해 지죠.
아, 물론 저 혼자만의 고민이에요.
고민되기도 하고 인간은 정말이지 왜 사는 걸까 궁금해요.
언제나 같은 시간들을 겪어가며
그 사이에서 기쁨을 찾아보려고 발버둥 치는 저 입니다.



그래서 찾아낸게 무엇이며 정말 미소지으며 지냈는지 생각했습니다.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것이 바로 정답이에요.
음, 그리고 이렇게 하루를 살아간다는 증거를 남겨보는 거랍니다.
오늘 제 이야기는 이렇답니다. 한번 들어보십시오.




말랑말랑 거리는 것들이.. 정말 좋습니다.
개의 말랑거리는 발을
계속해서 만지고 있으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아이의 손도 마찬가지~~



으음. 이렇게 뽀~얗고 말랑한
아이~의 손을 주무르고~~ 있으면은
지압도… 해줄겸 해주는데
주물주물~~ 하고 있다면은….
아아!! 제가 다 따닷해지고 좋아요~~



아이도… 좋은지~ 가만히 있어요~!
아이…를 해주지 않을땐 강아지를
주물~~~~주물 해주는데 개는 발을
만지고있는걸 싫어하는데 저희 집은
아…하도 만지고있다보니 그냥 이제 냅둡니다…



진짜진짜 미안하다… 주인의 만족하나를 위해서
아~ 이렇게…. 주무르고 있어서…
계…속 이러고 있다…보면 우리 아이가
깨서 엉엉 울고있지요~~ 그러면은
번~쩍 안아서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한 후
밥…을 먹이거나 다시 저의 만족을
위해서 손과 발을 주무르고있어요.



아아… 이렇게 계속 주무르다가 아이의 두 손이
딱딱해질까 무서울 정도로 말이죠~~
하하…그래도 여전히 말랑… 전 말랑거리는
손… 발이 진짜진짜 좋답니다.
^ㅁ^* 주물…주물 계속 주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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