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거리는 것 하나하나가 진짜로 좋습니다.

 

방에 나방이 갑자기 들어와서 고생 좀 했죠.
안그래도 싫어하는데... 후, 왜 들어와서…
죽여달라고 요청 할만한 사람도 없는지라 곤란했습니다.
하지만 아자아자하며 잡아 버렸는데
방이 엉망이 되었답니다. 그 참에 집안정리도 시작했어요.



방 안을 간만에 정리를 하니까 분위기도 진짜 좋아졌어요.
이리저리 움직여서 그런 행동을 곤란하고 난처했던 마음이
전부 가라앉고 평온해졌죠.
매우 좋았어요.
이런 일상 얘기를 하나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랑말랑 거리는 것 하나하나가 진짜로 좋습니다.
강아지의 말랑말랑거리는… 발을
계속 만지고 있으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아이의 손도 마찬가지랍니다.



이렇게 뽀~얗고 말랑~한
아이의… 손을 주무르고 있으면은
지압도~ 해줄겸 해주긴하는데
주물주물~ 하고 있으면은
제가 다 따듯해지고 좋아요~~



아이…도 좋은지 가만히 있어요~!
아이를 해주지 않을땐 강쥐를
주물주물 해…주는데 강아지는 발을
만지는걸 싫어했는데 저희 집은
하~도 만지고있다보니 그냥… 이제 냅둡니다…



미안하다~ 주인의 만족을 위해서~~
이렇게 주무르고 있어서~
계속해서~ 이러고 있다가보면 우리 아이가
깨서 엉엉 울어요. 그러면은
번쩍 안은 다음 아이의 울음을… 그치게 한 후
밥을 먹이거나… 다시 저의 만족을
위해서 저의 두 손과 발을 주무르고있어요.



아~ 이렇게 계속 주무르다가 아이의 두 손이
딱딱해질까 진짜진짜 무서울 정도로 말이죠~~
그래도 여전히 말랑말랑~ 전 말랑거리는
손과 발이 너무 좋답니다.
^_^ 주물…주물 계속 주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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