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그만 바로 자야될꺼같아요~

 

일을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나는 어떤 것을 하고 있는걸까?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 나 자신은 이 짓을 왜 하고 있는거야… 하는 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슬퍼져요… 엉엉ㅠㅠ
그리고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했죠.



나는 정말 너무 불쌍하구나~ 하고요.
그래도 힘내며 일 해낼 수 있는 이유가 있다면
타인은 재밌게 놀 시간에 저는 이런식으로 힘내고 있구나 라고 위안삼기 때문이랍니다.
아무것도 없이 지내는 것 보다는 행복한 인생…
이렇게 힘낼 수 있는 일상을 한가지 써 보겠습니다.




저는 이제 그만 바로 자야될꺼같아요~
우울한 요즘에 저녁에 잠이 너무 오지 않아요ㅠㅠ
새벽에만 하도 잠이 안와서 따뜻한 우유를 홀짝홀짝 마셔도,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또해도 도대체 잠이 오지를 않네요.
그런 의미에서 오래간만에 영화 한편을 다운 받아 감상하기로 결심했어요~
예상하던거보다 영화 다운 받는 가격이 들더군요.
하지만 큰마음 먹고 영화를 다운받았습니다.
매우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되서 볼수없었던 영화^^
어벤져스를 드디어 보게 되었어요.



방에서 혼자 팝콘이랑 콜라 갖가지 간식들을 준비해놓고
영활 감상하는것도 매우 신기한 기분이였어요.
영활 보고나서 시간을 봤는데 3시나 되었어요헐헐헐
늦은 밤이 되서도 눈이 똘망똘망 ><
그리고나서 또 티비를 켜서 케이블에서 해주는 예능프로그램들도 보고
늦은 밤에 하면 평소엔 하지 않던것들도
굉장히 재미있지않나요 ^^?
티비를 잘안보는 저는 평소에 즐겨서 보지 않는 예능프로그램들도
신기하게 밤에만 보면 혼자 괜시리 크게 웃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괜히 외로워서 더크게 웃는거려나 ;;



위에 적은것을 모두 다하고 나서 이글을 쓰는데요~
이러한 글을 쓰는 제가 왠지 더욱 더 쓸쓸함에 사무치는 기분이 드네요.
아마 밤이라 그런거겟죠?
맞다고 해주세요 제발 ㅜㅜ흑
저는 내일 또 일어나야 하는데 지금에야 뒤늦은 걱정이 드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저는 이제 그만 빨리 자야겠어요~
글보는 여러분들도 일찍일찍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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