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워진 제 신발을 빨았답니다.

난생 처음으로 헤드폰을 썼는데
길이…조절을 할 수 없어…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습니다.
헤드폰을 진심으로 부숴버릴 뻔 했지요.


전 초..보라
설명서도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쓰라는 건지~~
그래도~ A/S가 가능하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했던 것 같습니다.
어휴. 안 부순 게 다행^^



인간적으로 정말 더러워진 신발을 정말 깔끔하고 시원하게 빨도록해요.
더러워진 제 신발을 빨았답니다.
정말로 더러운 물이 펑펑펑 나오는데….
아아~ 진즉 빨껄…. 이라는
후회를 조~금 했죠.



첨엔 귀찮아서 성질도 냈는데
계속해서 세탁하다 보니! 좋더군요.
청결해지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더욱더 깨끗이 세탁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답니다.


이 더럽고 더러운 내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다니~
내 발에 미안해지는 순간이랍니다.
그렇게 정말 열심히 빨아봤습니다.
그랬더니 번쩍번쩍해진 신발.
정말 놀라웠습니다. 헤헤~



깨끗해진 제 신발을 쭉~ 보면서
저의 맘도 함께 깨끗해졌답니다.
그리고~ 밖에다가 말려야겠네요.


햇빛에 잘 말라주기를
이른 오전에 세탁했으니 오후 내내 잘~ 마르겠죠.
하핫… 신발은 세탁하고 난 후가 더욱더 중요하고 중요한 것1 같네요.
이상한 냄새가 심각하게 나잖아요?



그러한 신발을 쭉~ 신고 움직일 순 없으니까
세탁하는 일도, 햇볕에 말리는 일도 신중하답니다.


바짝 말라주기를 한참 기다리고 있습니다.
분명히 착용했을 때 시원할 거여요.
그런 기분을 얼른 느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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