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작은 일을 성공했음에 우쭐해야 할 때도 있어야 하지요 !!

살다보면 작은 일을 성공했음에 우쭐해야 할 때도 있어야 하지요 !! 

 

스도쿠 한판 해봤답니다.
쭉 인기있던 스도쿠
그때에는 별 관심이 안간거 같아요.
행복감도 없을 것 같기도 했고,

계속 보면 어지러운 것들이…
저걸 왜 머리를 쓰며 풀고 있나요 했어요.
그러나 멋대로 스도쿠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답니다.
나도 총명한가?

라는 궁금증이 가기 시작했답니다.
나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가던 때에 시작한 스도쿠.
한참지나서 열풍을 올리던 때에는 무심코 지나가 버렸는데

매일 매일 노력해서 해결하기 시작했죠.
기를 써가면서 풀어가는 스도쿠,
클리어-가 되면 들떠서 좋아라 했습니다.
도대체 풀어지지 않는 하나를 바라보면 한숨이 절로 퍽퍽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 하나는
내가 이걸 왜하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끙끙- 거리면서 풀리지 않는 한칸을 채워가면
또 나의 스마트함에 우쭐대며 기가 팍팍 살지요
음, 이 맛에 스도쿠를 풀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도쿠를 풀면서 알게 된 것이 한가지 있죠.
그것은 왜 사람들이 스도쿠에 열광을 했었고,

그것을 풀어냈냐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칸을 채우고 나서
레벨이 업그레이드되는 잔재미도 푸짐하지만
그것보다도 중요한 일은 바로 칸을 다 채우고 나서의
자기 만족이었답니다.
살다보면 아주 작은 일을 성공했음에 우쭐해야

할 때가 있어야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 작은일에 성공해가지고 우쭐하고 싶었던 마음에
그리고 나는 아직 머리가 살아있어!

라며 자신하고 싶었던 생각에
스도쿠에 뒤늦게 빠져든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저는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그 작은 일의 성공이 진짜 큰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준다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