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할땐 간혹 배달 음식도 행복한 것이죠

 

 

깨어나자마자 정신을 벌떡 차리는 일….
어딜 가기 위해… 씻고
정돈을 하고 정말 예쁘게 나 자신을 꾸미고
이불을… 잘 개고 난 다음
밥을 맛있게 먹은 다음
텔레비전을 시청하다가 시간이 되면…
아아~ 이제 갈 시간이다. 하고 가는
그런… 매일 비슷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얘길 시작합니다. 아~ 별거 없어요.
스크롤을… 쭉~~ 내려주세요.



나른할땐 간혹 배달 음식도 행복한 것이죠
두… 눈을 감고 떴다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어요. 눈빛이 흔들거리는 그 모습이 보인답니다.
그렇게 의미없이 눈을 감았다, 떴다 하는데
어떤 옛날 개그가 생각이 난다며
부모님께서 막 웃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막 웃어봤습니다.
막…. 웃었더니 배가 아파왔습니다.
그래서 진정하자는 의미로…
물을 둘이서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시원하게 넘어오는 물이 최고였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웃고나니까
뭔가 힘이 빠져버리는 것 같아가지고
뭔가를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뭘 먹을까..^^? 여기서 고민이 시작되요^^
아아… 저는 중국집 음식을 먹고싶은데~~
아! 나와 다른 음식을 먹자는군요.



아아…하지만 내가 내는게 아니니까
저의 결정은 무시가 되겠지요~~
그…래도 공짜로 먹는 밥이니까 맛있을겁니다.
아아^^ 벌…써부터 밥이 올 때만을
진짜로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죠.



눈을 계속해서 감고, 떴다 하는게 뭐라고
여기까지… 온걸까요? 하하.
하하… 엄청나게 웃고 배가고파지니 이젠!
먹는 일만 남았어요, 먹을것을 시켜봤으니까요.
띵동~ 하고 초인종이 울리면은
후다닥 나가야하니 준비를 해야겠다.
히히^^ 얼른얼른 음식이 도착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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