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웃음 나오는 행동

 

 

나를 치유 할 수 있는 것은
특별한 물건이 절대 아니죠.
그대의 바로 곁에 있는 무언가가 그대의 안정의 물건이 될 수 있으며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어떤 것들이 마음을 치유하는
본질적인 물건이 되어 줄 수 도 있답니다.
끌어안고 있는 돌덩이를 잠시 놓고 안정의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조그만한 것 하나로도 신나는 마음이 들 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마음은 너무 좋은 것들을 부른다고 한다고 해요.
그럼 아주 작은 경험담 하나를 이야기 하는거에요.
아주 흔한 일상이라도 좋으니 치료가 되줄 수 있습니다.
ㅎㅎㅎ 저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웃음나오는 행동같은것을 지켜보곤합니다.
저희집 개 겁쟁이 이죠.
심각하게 겁이 많아서 일단 조금 높은 곳이라면 못 올라갑니다.
그런 얼굴이 귀여워서 도와주지 않고 보고있었습니다.
바짝 긴장하는 얼굴이 어쩔땐 아쉬웠어요~
처음에는 계단에도 못 올라 갔습니다.
떨리니까요… 올라가다 실패하면 두려움을 먹고 못 올라 갔습니다.
골통같은 개! 살짝 토닥여주면 잘만 올라가요.
왜 이렇게 두려워 해야되나요?
지금 이 순간도 오르려고 발발거리는 행동이 대박 재밌네요.
폴짝폴짝 올라가다가 저를 쭉 보는데
그 모습이 짱 재밌지 . ^^



그래도 괴롭히는게 되니 빨리 올려주고 했는데
근데 또 버릇이 될까봐 현재는 올라갈 수 있도록 냅두고 있죠.
올라오라고 침대에 앉아 올라와봐~라고 말도 합니다.
그러면 울 것 같은 눈망울로 주인을 쭉 보고
제 발을 긁적긁적 긁는답니다. 관심가져주세요.
꼭 불쌍하지만 강아지를 위해서 참습니다.
그러면 가끔 포기하다가 올라와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한번 성공을 하면 그때부터는 너무 잘 올라와버리니 계속 넘어져도 내버려 두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강아지 알려주는 재미가 쏠쏠하죠~
휴… 지금까지도 발버둥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일이나 아님 모래나 올라 갈 수나 있으려나요? 그날만 고대하고 있답니다.
몇 십년 후나 될까요? 바라보다 포기 할 것 같습니다.
잘 올라가는 날이 있으면 꼭 글쓰기를 하겠어요.
후후, 몇년후가 될지도 알지 못해요. 고대하지는 말아주세요.
발버둥 을 하니 힘들었나봐요 기브 업하고 자기 방석으로 들어가네요.
ㅋㅋㅋㅋ 사랑스러워 ~ 스스로가 서 있다면 또 올라보려고 하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