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카펫을 깔끔하게 관리해야겠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이 시간은 술이 급 마시고 싶어서 맥주 한캔 뚝딱 들이키고 인사하네요~
사람이란 생물은 대개 여름에 맥주를 많이들 들이키는데
저는 계절과 관계없이 맥주가 급작스럽게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아~
맥주를 먹다보니 학창 때 생각이 나는거죠.
용돈이 적어서 술집에 가서 고급 안주와 먹을 돈은 없고,
친구들과 캔 맥주 사들고 강변 계단에 앉아가지고 마시던 옛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음, 이렇게 맥주 마신 추억을 말씀드리다 보니까 한 캔 더 하~고…
이러다 과음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더군요.


지금 이사온 집이 넘 맘에 들어요.
옛날 살던 집은 너무 오래되고 좁았거든요.
아이들이 커가니까 큰 집이 필요하긴 하더라고요.
방도 많고- 뭐 겨우 하나 많을 뿐이지만요.
그래서 홀로 만족해하며 집을 살펴보는데
집 카페트에 눈길이 갔습니다아~
정말로 이 집 카펫은 추억이 있습니다.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죠.


언제인지 생각이 나지 않으니까 그건~ 잘 모르겠고
담뱃재가 떨어져가지고 카펫이 검게 그을려버렸죠.
정말로 급한 나머지 가까이 있던 소금을 뿌렸어요.
아니ㅋㅋ 그때 어째서 소금을 뿌리려고 했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은
정말로 겁이나서 그런 것 같군요. ^^;;


결과는 청결하게 처리했지만요.
또 두번째 구멍이 있답니다.
사실은 눌어버려서 구멍이 난거라 말한거에요.
정말로 그 때에는 괜찮나? 하면서
배운데로 칫솔과 과산화수소를 갖~고 온 다음
누른 자국을 제거했던 기억이 나곤해요. ㅋㅋ
아이고, 정말 어려운 하루네요.
여러분들은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끝입니다. 아쉽지만 후에 더 좋은 글 들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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