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방 찾을 때는 별다른 표시로…

 

 

저를 믿어주는 확실한 사람이 있으면
정말 좋은 거 같군요.
고런 존재를 만나면
저는 제 자신이 고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고런 생각을 했어요.
어찌 해야할런지 잘 모르겠지만은
부단히 노력은 해야겠죠? 음. 역~시 방법은 잘 몰라요.


첨으로 가는 비행기 여행!
아, 비행기의 풍경을 지금까지도 까먹어버릴 수 없었어요.
준비를 하는 과정도 떨림 그 자체였답니다.
정말 설레였죠.
첫 비행기에요! 전철도, 기차도 아니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라니! 정말로 떨림 그 자체였습니다.


여튼 그렇게 여행 가방도 준비하고!
여권도 잘 챙기고!
음, 또 이런저런 옷들도 잘 넣고
세면도구도 넣은 후~ 자잘한것도 넣은 후~ 약도 넣고!
그렇게 준비를 다 하고 마침내!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를 타니 되게 요상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울컥하는 느낌도 들고 고도가 높아지면서 귀도 잘 막혀서
침을 몇 번이나 삼켰는지ㅋㅋㅋ
그래도 마냥 좋았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짐을 찾더라고요. 짐을 막 열심~히 찾는데
제 짐이 안보여서 어어? 했는~데 그~냥 찾는게 어렵네요.


알고보니까 특별히 튀는 가방이 아니라면
여행 가방은 손수건을 매놓거나 저 혼자만의
특별한 표식을 해놓는게 좋더군요.
다음 여행할때는 꼭 그렇게 하기로 맘을 먹고
일단 짐도 잘 찾았으니 기분좋은 여행시작!하고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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