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도 가족사진을 제대로 찍은 적이 없었죠!! 

 

가락을 들어보듯 저의 스토리도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어디로 가는 걸까?

하하. 뻔하고 지겨운 이야기라고 하지만

물이 모여서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듯~

제 사소한 정말로 정말

큰- 무언가를 이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_^

그런 얘길 시작해 봐도 될…까요?

괜찮고 멋진 일상….

 

으음, 오늘 우리 가족 난생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오늘 첨으로 가족사진을 찍었답니다!!!!!

정말로 뿌듯했어요. 저희 가족은…

단 한 번도 가족사진을..

제대로 찍은 적이 없었죠!! 그

래서…

오늘 마음을 굳게 먹고

찍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뭔가 어색하고 왠지 진짜 이상하고!

그래도 찍고 나니… 엄청 좋더군요~~

다들 어색해서 사진사가

고생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웃으세요~ 거기 미소가 인위적이에요~

어머니 조금 더 아버님 옆으로 붙어봐요.

아버님은 발을 이런 식으로 취해주세요.

하는 주문이 진짜로 많기도 많았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웃었더라고요.

저도 있는 힘~껏 미소를 지었고

결국 가장 잘 나온 사진들… 중…

포토샵을~ 거쳐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결국엔… 이렇게 되어버렸지만

나올 사진이 정말 기대 가득^^

그리고 얼마 후 사진을 받고

드디어 집에 걸어놓으니까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저도 참 ^^

그렇게 가족사진이 생겼습니다.

정말 좋네요.

다음에 우리들끼리 또 찍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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