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에 우유를 묻혀준 다음 빨아주면 새것처럼 변해요.

 

발이 시리네요.

발의 땀이 말라서는 그런가요?

양말, 양말을 신어야겠네요.

그런데 알맞은 양말도 없고 발이 되게 시려서

두껍고 폭신한 양말을 신었습니다.

따뜻하고 좋아요!

이 맛에 사는 느낌이에요.

 

 

운동화가 정말 더러워요.

요즘 빨 생각을 안 해서 그런가

운동화에 신경을 많이 못써서 흰색 운동화가

검은색이 될 정도로 안 빨아서 골치가 아팠는데

이제 빨자! 하고 생각하니

생각보다 너무 더러워서 빨기가 싫어졌어요.

 

 

ㅋㅋ 그래서 좀 더 신었답니다.

어차피 신발 벗을 일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비에 젖고,

러다 보니 더 더러워지고

그래서 주말에 빨았습니다.

때 탄 운동화에 우유를 묻혀준 다음

빨아주면 새것처럼 변해요.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인데

우유사는 것도 귀찮고 빠는 것도

귀찮아서 안 하고 있었는데

허허... 진즉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우유를 사용해 운동화를 빨았습니다.

이제 잘 행군 다음 말리면 되겠죠?

 

벌써부터 깨끗해져가지고 기분이 정말 좋아요. ^^

운동화야 빨리 깨끗해져라- 주문을 외우면서 빨았던 것 같아요.

우유 덕분에빨렸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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