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도대체 무슨 걱정이 있는 걸까?

아~ 폐공장 같은…

어두운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 보고 싶은 게 아니고..!

그… 문도 열려 있었고

비가.. 또 진짜 심하게 내렸던 날이었기도 했고

길도 잃어버려서…

어쩌다가 들어갔답니다.

 

음산한 기운이… 있…었지만

그래도~ 누군가 사용했던

온기가 남아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땐 그냥…

엄청 이~상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하하하… 결국 내리는 비는 잘 피하고 갔답니다.

 

 

귀여운 우리 꼬마의 가~장 크고 큰 고민이랍니다.

조금 걱정을 하는 모습이~ 가~득한

우리 아이…. 도대체 무슨 걱정이 있는 걸까?

물어봤죠. 그랬더니 어떻게 알았냐면서

토키 눈처럼…

눈이 커져요.

그 모습에… 역시 울 애는 사랑스럽구나..

생각을 하고 아이의…

고민 걱정을 들어줬습니다.

 

한참 동안… 고민을 하더니 드디어~~

넘넘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서

고백하고 싶다고 말을 했답니다.

하! 정말 크게 웃을 뻔했어요.

 

얼마나 웃겨요. ^_^

그래도 참고 참고

아이의 고민을 들어줬죠.

그랬더니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애가

진짜 진짜 싫어하는 음식이

본인이 정말 좋아하고 좋아하는

음식이라 고민을 하고 고백을 하고~

싶은데 부끄러워 못하겠다 말했습니다.

 

 

웃음이 계속 나왔는데 꾹 참고

부모답게… 아이의 고민을 들어줬습니다.

아아! 언제 한번 울 집에 초대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아! 언제 한번… 만만의 준비를 한 후 거하게

상을 차려봐야..

할 것 같네요.

우리 아이 잘 봐달라고~

멋지게 고백해도 차이지 않게 말이죠…

우리 애 기도 팍팍 살고~

정말 열심히 만들어야지.

이제부턴 부모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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