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가지고 영화를 보는것이 정말로 행복해요~^_^

시계를 계속 쳐다본답니다.

째깍 째깍

흘러가는 시계음과 나만의 시간도 덧없이 흘러갑니다.

순식간에 흐르는 시간인데도 저는 멍하기만 해요.

흘러가는 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하루는 어떤 시간이 있었는지

생각할 여유로움이 없었던거 같네요.

여유롭지 못한 저...

흘러가는 순간을 어떻게 보냈다.

조용히 생각을 했는데

먼 과거 이야기도 떠올라요.

 

 

누워가지고 영화를 보는것이

정말로 행복해요~^_^

푹신한 소파에서 정말 편하게 누운 후

텔레비전을 관람하고 계신 저희 어머니^^

항상 있는 일인데도

아~ 오늘따라 정말정말 편안해 보이셔서

아~ 저도 괜…히 편하게 눕고 싶었습니다.

 

 

아… 이래서~ 정말 안 되는 건가 봐요.

정말 간만에 텔레비전를 본다며 누워서

텔레비전에 한참을 집중하고 있는데…

정~말 편~해 보였어요.

하핫… 저도 누워서…

계속 보고 싶군요.

노곤하고 피곤한 저의 몸을 저렇게라도…

휴식을 하시니 넘넘 다행이라 생각해요.

 

 

어머니의 자세도 시선도….!

정말 완벽해서

정말로 편~안해 보여요.

흠… 저도 후에 저렇게

누워가지고 드라마를 바라보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은 제가… 뭐하나

일어나셔가지고 흘끗흘끗 하셨어요.

 

 

하핫… 정말 아무것도 안 해요.

그렇게~ 계속 보다가 다시..

텔레비전에 집중~ 집중

그리고… 흘러나오는…. 목소리들과

배우들의 연기…에 정신을 놔버렸고

제 시간은 그리 흘러갔어요.

하핫…

진짜 피곤하답니다.

TV 화면을 쭉~ 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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