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가 신선한게 필요한데, 전부 비슷한 것 같답니다.

 

집만 아니라면 어디에서든지 온냉방은 빵빵합니다.
요즘 전기낭비가 심각해서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집보단 시원해요.


일에 찌들어 있을시엔 기억을 해요.
힘내서 노력한만큼 힘내서 쉬고 느긋하게 보내겠다는데
쳇!!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할 여유로움이 있으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해봐요.
그래서 이렇게 힘내서 타자를 치고 있답니다.
아주 조금 눈치도 보인다고 하지만 무시할거에요~ ^^
시원한 장소에서 쓰려고 하니까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매일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겹답니다.
새로운 것 뭐 없을련가?
매일 매일 비슷한 일상이 지겹습니다.
무언가가 신선한게 필요한데, 전부 비슷한 것 같답니다.


먹는 것도 같고, 바라보는 것도 비슷하고, 입는 것도 같고,
요즘들어서 슬슬 흥미없어지고 있는 것 같답니다.
이럴 때엔 무언가가 놀라운 것이 한가지 필요한데 딱히 없죠?
인생을 살아가는데 짜증 지대로 찾아오죠.
음..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에서만 알 수있는 것이 아니고


나와 인생이라는 것과의 권태기 말입니다.
것을 찾고 싶은 생각은 굴뚝 같은데
뭐가 알지 못했던 건가 도무지 모르겠네요.
누군가 안다면 가르쳐주세요. 한번은 해보게 말입니다.
얼마전 지인은 고소공포증을 이겨보겠다고 패러글라이딩을 했답니다.


언제부터인가 생겨난 고소공포증 때문에 뛰내리기 전까지는 토할 것 같았다고 했는데
고도 1미터까지 올라오고 나니까 세상이 모두 다 내 것 같기도 한게..
왠지 모든일이 정말 잘 해결 것만 같은 필을 느꼈다는 문자와 함께
나르는 스스로의 모습같은걸 포토로 담아 발송해 줬어요.
그 모습같은걸 보고 있자니 왜 이렇게 부럽던지-
알지 못했던 것을 찾아내는 그 용기와 나에게 최고로 두려웠던 것을


깨버렸다는 자신감이 짱 부러웠습니다.
새로운 것이 뭐가 없을까요??

 

왜 이리 놀라운 것이 없나? 라며
투정하기만 했던 내 스스로가 너무나 한심스럽게 느껴졌답니다.


세상에 도전하면 전부가 다 새로운 것인데 말이지요.
보이는 것도 뜻을 부여하면 새로운 것이 되는데
도대체 어떤 번쩍하는 깜짝놀랄만한 것을 찾아보려고
절박하게 알지 못했던 것을 찾는지 말입니다.
생각 바꾸기를 해야겠습니다.


색다른 것을 찾기 보다는 만들어 가는 것이에요.
나의 삶에 있어서 놀라운 것들- 의미 부여부터 시작하기로 말이죠.
이순간도 색다른 날, 그리고 내일도 색다른 날이 되어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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