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오래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거리를 걸어가는데 특이한 옷차림을 한 사람이 지나가더라고요.
와~ 재미있는 사람이네. 하는 눈빛으로 쳐다봤죠. 하~지만
많이 쳐다보지는 않으려 하네요.


그 자신만의 개성이고 제 생각대로만 마구마구 판단할 수 없으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손가락질도 하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어찌 하고 다니던 도덕성에 문제가 없다면 난 괜찮다고 생각해요.
뭐, 쪼금 딴 나라 사람보듯이 신경을 안 쓰면 되는거죠.
사실 그것이 맘이 편한 것 같아요.

편해지려면 나처럼 해보세요?


선물로 받았던 꽃이 정말이지 예쁘더라고요.
차분히 꽃을 바라보는 거 만으로도
진짜 괜찮은 기분이 업되는 것 같아요.


선물받은 꽃을 감상하면서 느낀 건데
꽃이 예쁜 만큼 꽃 보관이 아주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약간 버겁기도 하고
역~시 관리하는건 나한테 안맞는다고…
요런 생각도 했었지만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고 있자면 고런 생각도 완전 사라지죠.


한참을 꽃을 바라보고 그렇게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서서히 맛이 가기 시작하는거에요.
아주 아쉬운 마음이 들기 시작했지요.


선물로 받은 꽃인데, 이렇게 되어버리다니ㅠ_ㅠ
꽃을 오래오래 보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다가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소다수를 부어주면 오래오래 간다는 소리를 들어가지고
물에 소다수를 일정량 섞어주었네요.


그렇게 했더니 조금 있다가 재차 살아나더라구요.
아주 신기했습니다.

얼마나 유지될 지 모르지만 소다수로 눈꼽만큼이라도
더 버틸 수 있다면은 진짜로 기분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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