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맛의 달콤한 캔디 사탕을 먹으며 맘을 위로했어요!!

 

 

또륵
이 눈물은 가슴이 아주 아파 흘리는 눈물일 수도 있고.
또다른 의미로 짱 좋아가지고 주체할 수 없는 마음에 흐르는 걸 수도
눈물은 소중한 것 같아요.
어떠한 형태로든 흘려내리면 생각이 개운해지잖아요?



그런것이 기쁨의 눈물이 될 수가 있고.
그리고, 괴로움의 눈물이 되줄 수 있답니다.
그렇다해도 역시 긍정적인 일로 흘러내리는 눈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스토리….




진짜 맛있는 사탕을 먹으며 맘을 위로해요.
막대사탕 하나 먹었습니다.
원래는 단것은 질색팔색을 하는 편이랍니다.
하루내내 피로에 지쳤다든지 또 일에 쫓겨다녀서
느낌이 안절부절 불안할 때라든지 이것도 아니라면 속이 공허해진 듯 할때
진짜 당분이 땡길 때가 있구요.


짱 단 초콜릿이라든지
아니라면 정말 달달한 사탕…
뒤적 뒤적 책상을 뒤적이니 딩굴 딩굴 캔디 하나가 돌아다녔습니다.
겉 포장에 유통기한을 찾아봤었는데 안써져있길래



몰라~ 그냥 먹어야지 뭐- 하며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내며 사탕 포장지를 뜯었죠.
그 늦은 시간에 바스락 거려가며 포장지를 뜯으려니까
이게 범죄를 저지르는 기분이었죠.
그렇지만 입안에 잔뜩 단것이 들어갈 것을 생각해가며
포장지를 휙~ 벗겼지요.


딸기 맛의 달콤한 캔디
오래된 듯, 살짝 녹아져 포장지와 붙어버린 부분도 있긴 했다지만
그렇지만 유통기한 따위가 없으니까 괜찮아~하며 입안으로 넣었습니다.
짱 달았다고 하지만 입안 가득히 퍼지는 맛이 기분까지도 좋아졌습니다.
이게 바로 달달한 것의 매력이구나 싶었습니다.
단 음식을 입에서 놓지 못하는 프렌드가 문득 생각이 났죠.
당신도 이 헛헛한 마음들을 달래고싶은 마음에



캔디와 초코를 한 가득 속에 담아가지고 살고있구나 싶었답니다.
어찌됬건간에
언제 샀었는지, 어쩌면 타인에게 선물로 받았는지도 알 수 없는
이 사탕 하나가 오늘만큼은 나의 피로함을 당연
부족해져 있다는 당분까지도 꽉꽉 채워서 달래주고 있어요.
해야할 일은 가득인데
사탕과 하나의 매력에 빠져가지고
애꿎은 막대사탕만 쪽쪽 빨아 먹고 있는 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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