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처럼 편하게 우정을 나누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다는 걸 알아버렸습니다

 

 

시간이 너무 정신 없게 가는 것 같다고 느끼나요?
ㅎㅎㅎ 그만큼 바쁜 삶을 지내고 있지 않나요?
시간들이 눈 깜빡할 사이에 간다는건 뭐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거죠.
어떤 것이든 간에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 겹치고 겹쳤다면 절대절대 시간은 빨리 가지 않을거죠.



발빠르게 가는 시간 속...
그 시간만큼 내 자신이 달성 해낸 것이 있다 하시면
그대는 그 시간을 절대 헛되이 보내지 않은겁니다.


ㅎㅎㅎ 뻔한 일상이라 보신다면 재미 없…으시려나요?
그러면 필자의 경험담 하나 얘기합니다.




이게이게 어떤 우연일까요ㅠㅠ 하하하.
첫 그이와 조우했습니다(?)
진짜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얼굴을 보면 바로 껄껄 웃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만
지금은 어색 그 자체 였습니다


얼마간동안 둘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했어요
아련한 사랑이었기 때문이려나?
그녀에게 그리움이 남아서 그런걸지 모르지만
정말 어색해서 마주고보고 있는 상황을 해쳐나가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


이렇게 같은 층에서 얼굴을 마주 하고 있으니 이런 큰 우연이 ㄷㄷㄷ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라는 말을 들었네요



그대를 보내고 엉엉 울면서 아팠어 !!

라고 말하면 너무 예전일이라
당연 너무 보냈어 ~ 하고 반응 을 돌려줬습니다
지저분하게 끝난 관계가 아니라 그런가 콩닥콩닥 설레더라구요
영화에서나 나타날 일이 저한테 벌어지다니


머리만 긁적이다 눈을 마주보고 미소지었습니다
진짜 신비스럽더라구요
그때의 그 모습이 고여있는 것도 같았어요
지금도 은은한 생각으로 남아있는 그대라
더 좋게 보였습니다



현재는 서로 커뮤니케이션도 잘 나누고 투닥거리기도 한답니다
처음만났을땐 진짜 이상했던지 어휴 ㅠ.ㅠ;;;


그때 그대로 얼굴에 미소도 나고
이것이야말로 바로 일생에서 찾아가는 운명 인 것 같답니다.
절친처럼 편하게 우정을 나누는 것도

나쁘지 만은 않다는 걸 알아버렸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