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래간만에 학교에 갔어요!!
 아침이건 점심이건 챙겨서 먹기
정말로 귀찮귀찮~
제 옆에 사람이 있다면
그래도~ 먹을…뿐 음~

아아^^ 그래서 군것질이 늘…뿐
밥…을 안 먹고
결국~~ 과자로

대충대충 때우고….
아^^


후후…진짜 이러…면 안 되는데….
그래도~ 오늘도
밥…을 안 먹습니다.

아아.. 정신…을 자려보자~~
엉…엉







땀빼며 올라간 학교에서…?
오늘 오래간만에 학교에 갔죠.

아주 조금 늦은 것 생각을 해보지만 선
생님 얼굴마저 너무 보고싶었어요.
엄청 늙으셨을것 같아서 아주 살짝 긴장을 하고 갔답니다.

그때 그시절 스승님은 젊어서 간지났는데
현재는 품위있게 멋있어지셨겠죠?

아주 조금 떨렸어요.
내 학교는 언덕이 높아서 산길이라고
오해를 받을 정도랍니다.
힐을 신고갔는데 크게 힘들었죠.
으아 괜시리 신고왔다고 생각했어요! 힘들엇!!!








땀을 흘리면서 올라간건 너무 오랜만이어서 휴…
힘이 들어서 죽는줄 알았죠.

그러게 구두는 왜 착용하고 와서는…
그렇게 힘을 낸 다음 올라가서
선생님의 얼굴을 뵈었답니다.

그리고 미소짓는 얼굴을 빠르게 보니까
아 전 그대로구나 생각을 했죠.

변한게 어떤 것도 없으셔서 아주 살짝 감동~
음… 전 느낌이 나서 정말 그립고 좋았습니다.

콩닥콩닥거리는 마음을 감추고 선생님께 인사를 했었는데
웃는 얼굴로 반겨주시는 바람에 진짜 굿~

학생때 느낄 수 없었던 느긋함으로
나도 선생님께 좋은 얼굴을 지으며 이것저것 대화를 했어요.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가까운데 어째서 저 자신은
쭉 귀찮다고 피해왔었는가…

아주 조금 후회하고 있었답니다.
흐흠, 왜 그랬을까나…

그러기도해서 설레이는 마음과 더불어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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