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암컷 꽃게를 골라내는 노하우와 간장게장 만들기.
난 간장게장을 무지 좋아하네요. 집에 혼자 산다해도 꼭 담가 먹~을 거라는 강한 의지를 갖~고 독립한 사람이죠. 한국인은 김치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에요. 간장게장이지요.
마치 치킨같은 감정 신성한 느낌이라고요~ 처음엔 많이 망치고 맛도 이상했는데 요즈음은 간장게장의 고수가 다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장게장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려요~
우선 중요한 건 싱싱한 암컷 꽃게를 사용하는 거에요. 그러면은 맛이 있게 간장게장을 담글 수 있네요. 간장게장 만드는 법은 우선 싱싱한 암컷 꽃게로부터 시작이죠!
꽃게를 들었을 때 중량감이 느껴지거나 배에 알이 붙어있는 것을 해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발을 눌러보았을 때 탄력있고 탱탱하고 뻣뻣한 걸 골라주심 됩니다.
아! 등이 딱딱하고 좌우 끝이 뾰족하게 나와 있는… 부분이 여물고 분홍색인 걸 골라주면 싱싱한 꽃게! 역시 분홍색은 싱싱함의 상징인가?
하하. 이건 다른 소리고 이제는 간장게장 만드는 방법! 게를 깨끗이 씻은 후 뾰족한 부분은 잘 잘라줍니다. 그리~고 진간장 한 컵과 조선간장 한 컵, 그리고 물을 반을 부은 후에 필요에 따라 양파를 넣어주시면 좋습니다아~
그리~고 게를 양념에 잘 넣은 후 하루 내내 무거운 것으로 눌러줍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면 간장을 따라내고 팔팔 끓이는 겁니다. 백포도주랑 설탕을 넣으면 비린내도 줄고 짜지도 않아지니 이거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간장이 끓게되면 불을 끈후 뜨거울 때 마늘, 생강 실고추채 2큰술을 넣은다음 식혀요. 식힌 간장을 게에 붓고 이것~~을 2~3일 후에 한번, 또 한 번 반복을 합니다. 그러면은 맛있는 간장게장이 만들어질 거여요.
오래오래 두고 먹으려면 간장에서 게를 건져서 비닐봉지에 넣은다음 얼린 후 국물은 냉장했다가 먹기 앞서 게를 꺼낸다음 부어 먹으면 좋답니다.
맛이 있는 간장게장 만드는 요령이라면서 무진장 평범했죠? 원래 평범한 게 정말 맛깔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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