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집에만 있고 싶은데 가~끔 밖에 외출하고 싶을 때가 있답니다. 그럴 때엔 동네를 가벼이 산책하는 게 좋더라고요. 사실은 일주일 온종일 밖에 나가는데 왜왜왜 또 밖에 외출하고 싶나? 라고 생각들도 들긴 하는데 그냥 갑자기 천천히 걷고 싶어질 때가 있네요.^^ 그러면 비슷한 거리라도 못 보고 지나친 것들을 볼 수 있더군요.
피곤한 것도 없죠. 왜냐면 조금씩 걸으니까요. 얼마 후 또 빨리 뛰어가야 하는 거리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느긋하게 걷는구나~라는 느긋함을 느껴서 좋습니다아~ 그렇게 여유를 느끼면 일을 나갈 때 곤란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느긋함을 오래 만끽하고 싶네요. 하하^^
제가 선물로 생화를 받았어요. 근데 생화는 쪼금 아깝더라고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식이 있나 알아보는데 친구 녀석이 이렇게 보관하면 오래간다고 알려주네요. 그 녀석 알고 보면 이러한 쪽에는 전문가라 도움이 됩니다. 최고로 중요한 건 꽃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물속에서 꽃대를 자리고 부지런히 물을 갈아주는 것입니다.
공기 중에서 자르면 단면은 쉬이 건조하고 물을 많이 못 흡수한다고 하였습니다. 꼭 물에 담그는 게 중요하네요. 물이 더러워지면 깨끗한 수돗물로 반드시 갈아주시고요. 물을 바꿔주지 않으면 생화를 오래 간수할 수 없답니다. 그리고~ 꽃이 묶여진 부분의 아래쪽 잎을 모두 다 제거해주세요.
잎이 물속에 잠기면 부패하기도 쉽고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줄기를 빨리빨리 부패시킨다고 하죠. 저도 처음 알았는데 오, 그렇군요. 전 예뻐서 남겨놨는데~ 그리고~ 락스같은 세제를 넣어주면 오래갑니다.
쪼금만 넣어주면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해줘서 꽃의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답니다. 넘 많다고하면 안 좋습니다. 화분에는 절~대 넣지 말고 받은 꽃에 넣어주세요. 뿌리가 잘린 꽃에요. 욕심내면 상할 수 있으니 뭐~든 적당한 것이 좋겠죠! 그리고~ 10원 짜리 동전들을 넣어주면 좋습니당.
돈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지만 꽃을 오래 보고 싶으시다면요! 식초를 넣으면 물속에 산성 성분이 강화되어서 꽃의 생기가 오래가며 과일을 두면 안 될거라고 해요. 어떠한 호르몬 때문에 꽃의 노화가 빨리 온다고 하니까 주의!! 하하. 이런 상세한 정보는 저도 처음이네요~ 전부 효과가 좋다고 하니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을거고 괜찮죠? 싱싱한 꽃 오래오래 감상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