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천천히 흐르지 않지요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틀려요

 

 

정말 이른 아침부터 군것질을 조금 했죠.
아! 그랬더니 배가 부르더라고요.
그 뭐냐~~ 거북한 느낌으로
배가 부른.. 느낌~~ 그렇네요~~
밥을 먹을껄… 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으음, 그래도 이미 늦은거~
아~ 얼른 아침 볼일을 위해서!!
외출 준비를 했습니다.
그냥 다음부턴 그냥 밥을 먹어야지~~
배가… 꾸륵꾸륵 그리는 중이빈다. 휴.



시간은 천천히 흐르지 않지요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틀려요
시계가 가는 걸 쭉 바라봤답니다
똑딱똑딱 바늘 쭉 가는 걸 보고있자니
시간은 무심하다라는 말이 정말 맞더라구요.
낭비하고 있는 만큼… 어떤것도 하지 않더라도
야속하게 흘러가는 시간
참… 벌써 40대가 나이가 되어가는데



번듯하게 하는 일도 없습니다만
복잡한 생각이 들기 시작 하더라구요
멋모르던 시절 현재 이 시간에 저는 뭔가를 하고 있었을가요?
어떤 생각을 떠올리고 있었을까
그리고 조용히 추억에 빠져 봅니다
좋았던 일도 되짚어보고
부끄러웠던 일도 되짚어보고
울고 웃을 수 있었습니다.
야속한 시간이 똑딱똑딱 진행되고 있는데



별로 두렵지 않네요
이런 시간을 쓰고 있는걸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답니다
오히려 이런 프리함이 있어서 굿~
옛날로 가는 여행
표를 끊어 놓고 떠나는 고정적인 여행보다는
모험가득하고 설레는 여행 이랍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시간이 가고 있답니다



빠르게 가버리는 시간 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있는거랍니다
시간과 함께 뛰어가죠
같이 갈 수 밖에 없나요?
몸사리지말고 말고 즐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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