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싸한 반숙달걀의 향연이 시작되었죠.
뭔가 바뀔 거 같~은 하루라고 생각이 들었었지만
역시나 예전과 같~은 하루가 줄줄 흘러가고 있는… 시간이네요~
하지만 전 그 시간 모두 다 정말이지 소중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안 그런걸까요? 그렇다해도 비슷한 하루가 흘러간다는 것은 엄청 지루하죠.
작은 변화가 있다면 조을 텐데 말입니당.
이왕이면 기분 괜찮은 변화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당.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같은 말도 있듯이, 저도 어딜 가실까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안은 촉촉하고 짭조름한
그 달걀 아시죠? 반숙이지만 반숙같지 않은 달걀~
진짜로 즐겨먹는 달걀인데
항상 사 먹는다는 것은 여간 부담스럽답니다. ^^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반숙 달걀을
편의점에 가면은 몇 개 사기는 하는데… 음.
역시 가격도 부담스럽고~
집에 달걀이 얼마나 많은데!!
하면서 어찌 해먹을 방법이 있을까…?
한참을 고심하고 생각해봤지만 없더라고요.
어제 친구가 그 달걀을 회사에 싸와서
이거 어찌 한거냐고 물어봤죠!!
맛이 있는 반숙 달걀을 만드는 요령을 드디어 알게 되가지고 신나네요.
일단 소금물을 끓입니다. 달걀 4개당 한 숟가락 정도?
그리고 살살 잘 저어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식초도 넣어주면 좋다고 하는 데 자유입니다.
넣어주시면 소금의 반 정도~? 더 맛있어지남?
흐흐ㅎㅎ 여튼 가장 중요한 소금물을 만들~기~
간이 잘 된 맛있는 반숙 달걀을 만들려면
이 소금물에 5시간 가량 냉장보관 하여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이 레시피를 보고 해봤는데
약간 싱거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는 소금을 쪼금 더 넣어봐야겠다! ㅋㅋ
진짜 최상의 반숙 달걀이죠. ㅎㅎ
이제 사 먹지 않고 집에서 해먹을 수 있다~ 만세~
작은 정보 한토막 말씀드려봤어요.
혹 생각했던거보다 어렵지는 않을 거에요.
알아두시면 결국엔 써먹게 되는 법이죠.
꼭 그렇게 되길 바라면서 대충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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