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영화를 시청하는게 너무나 행복하군요.

 

 

카페에 앉아서 창문 너머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정말 바쁘게 다니는 인간들이 많았죠.
스마트폰 때문에 얼굴을 들지 않고 지나가는 젊은 사람…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불러가며 가는 학생…
돼지 멱 따는 소리로 전화통화를 하면서 달려가는 사람도…
정말이지 이런저런 인간이 많답니다.



똑같은 풍경을 보고 있는데도 왜 이리 색다를까요? 너무 신기해요.
똑 닮은 사람이 아니라 그런걸까?
반응도 진짜 다양해요.
그래서 저도 오늘 항상 똑같은 일상 하나 소개해요.



누워서 영화를 시청하는게 너무나 행복하군요.
소파위에 진짜 편하게 누운 다음
드라마를 시청을 하고 있는 우리 엄마…
매일 있는… 일인데
으음, 오늘따라 정~말 편해 보이셔가지고
저도 괜히 확! 눕고 싶었답니다.



아아~ 이래서… 안 되는 건가 보네요…^^
오랜만에 TV 채널를 보신다며 누우셔서
TV에 쭉~ 집중하고 있는데~
정말정말 편해 보였답니다^^
하하^^ 제 자신도 누워가지고 계속 보고 싶군요.
피로한 나의 몸을 저렇게라도~
쉬시니까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본답니다.



그 자세도 시선도 정말로 완벽해서
정말정말 편해 보였습니다.
음~ 저도 나~중에 저렇게…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고 싶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뭐~하나
일어나셔서…. 흘끗~ 하셨답니다.



하하^^ 아~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요.
그렇게… 쭉 보다가 또 다시 드라마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흘러나오는 목소리와
연기자들의 연기에 정신을 놓아버리고
저의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죠.
하하^^ 너무나 피곤…해요
텔레비전 화면을… 한참 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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