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운 꽃들이 만발했던 공원.
이어…폰이 제대로 고장이 나서… 바꿨답니다.
그랬…더니 깨끗~한 음…식
찌지지직! 하는 그 음이 없어
아아~ 진~즉 바꿀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새 이어폰으로 전
정말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정확~히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정말 깨끗한 음? 하하하^^
매일매일 새 이어폰으로 감상해보고 싶군요^^
아리따운 꽃들이 만발했던 공원.
옛날 길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 개화했었습니다.
따로 어디론가 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한쪽에는 노란 꽃들이 예쁘게 폈었고,
다른 쪽에는 핑크핑크한 꽃들이 러브리하게 개화했답니다.
가는 동네는 귀찮았는데,
올라가면 느낌도 괜찮고,
꽃잎이 날릴 때 마다 너무 좋았습니다.
언제나 따분했던 시간이
향기로운 냄새와 이슬이 맺힌 풀들을 쭉 보면서
새로운 파워가 되어줬답니다.
참 그립습니다.
교복입은 여자같은 행복한 마음이 될 수있는
그런 예쁜 길 이었죠.
지나가는 것 만해도 미소지을 수 있는 그런 길 이었죠.
햇빛에 빛이 나던 벛꽃들은 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자동차에 운명을 맡겨 출퇴근하고 있지만요.
그때는 걸으며 다른 사람들을 지켜보고
사람 눈도 신경쓰며
깔깔 웃어보며 등교길을 다녔었습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신나는 추억이었죠.
그 때는 이런 기쁨을 몰랐는데,
지금은 행복한 추억입니다.
기회가 되면 해뜨고 좋은 날 평범한 길을 걸어볼까합니다.
이럴 때 아니라면 언제 걸어보겠어요.
생각난 김에 현재 다니는 평범한 길도 걸어봐야 겠어요.
혹시 모르잖아요? 만나 보지 못한 만남이란게 있고
좋은 만남이 될 수도 있잖아요.
역시 이런저런 추억해보며 걷는게 즐겁습니다.
얼른 기분을 찾는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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