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의 시작이라고 생각해보세요


 특별한 날의 시작점은 모두가 만들어봅시다.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의 시작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하루 종일 기상하기 꺼리는 때가 있답니다.




그냥 누워서 오늘을 전부 보내 버리고 싶다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이불속에서 나오는 것 조차도 느릿느릿한
달팽이가 따로 없을 때 말이에요.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지금 이 때
누워있는 자기 자신을 이겨내고 기상하고 싶어~라고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을 거랍니다.

뭔 말이냐고요?
얼마전 친구의 문병을 다녀왔어요.
같은 애가 오토바이를 진짜 좋아해가지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버렸지 뭐람.
그래도 많이 다치지 않은지라 다행이라고 한다지만
아직은 누워서 생활해야 할 정도.
남들은 오토바이를 끌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죽지 않아서 다행이야~ 라는 말을 한다고 했더라고요.

그만큼 위험 천만한 상황이었나봐요.
사고 당시의 상황은 들어보지 않았답니다.




그런것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머릿속에 적나라하게 그려지는것이 싫어서 말이죠.
그래도 온몸에 멍이 가득했고 다리 한짝은
깁스를 풀어지지않게 하고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조그마한
사고는 아니었던게 틀림없어 보였어요.

워낙에 활발한 친구여서 조금
누워있는 것 조차 싫다고 하면서







답답하다고하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어서 빨리 거닐고 싶다. 산보하고 싶구나.
몇번이나 그 얘기만 했는지 모릅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오전 내내 자신이
했던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아- 오늘은 그냥 누워만 있고 싶다. 라고 했던 생각이요.
병석에 있는 당분간은 특별한 매일 매일이 아니겠지요?
꽤나 하루 하루 특별하게 살았었던 녀석인데 말이죠.

그 녀석 대신에 제가 하루 하루를
특별하게 생각하면서 살아가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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