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작은 생물이 생명력안에서 얻어내는 다짐이죠!

 



항상 다니는 길에 피어난 생물을 쳐다본 적이 있습니까?
풀 이름도 모르고 피어난 소소한 꽃…
언제나 무심코 넘겨버리기만 했던 그 꽃들에게
이 시간 만큼은 아주 작은 관심을 지녀봤답니다.
예쁘게 돋아난 사랑스러운 식물들은
저마다 의지를 지니고 있어 튼튼하게 피고 있었답니다.
그 생물들은 힘든 환경속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피어있는 그 풀을 보고있자니 지구를 파괴하고
그 위에 아스팔트를 깔아 놓은 후 빌라를 짓고 살아가는 종족보다
그런 환경속에서도 생명을 내온 후 뿌리를 내려버리는
이 조그마한 생물이 저희보다 낫죠?



시멘트 곳곳 조그만한 진 흙 속 악바리같이 생명을 내린 후
볕과 산성비를 맞으며 정말 작은 봉우리를 피어가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이 꽃은… 과연 자연의 놀라움 인 것 같죠?
햇볕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는 어여쁜 꽃잎들은
저마다의 색으로 자기 자신을 빛내고 있답니다.
신기하고도 환상적인 풍경에 제 스스로는 잠시 멈춰있는 상태로 바라봐요.
거센바람에 흔들흔들하는 이 꽃을…
힘든 벽속에서도 살려는 마음을..
그렇게 계속 지켜보고 있으면 놀랍게도
인간을 보며 하하호호 웃는 것 같아서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하트의 느긋함을 찾아가요.
이 쬐만한 풀에게 마음의 느긋함을 받을 수 있답니다.
진짜 나쁘지 않은 것 같죠?
이렇게 조그마한 생물이 튼튼하게 사는 것을 보면서
저도 자주 반성을 해봅답니다.
다음날도 길을 지나간다면 활짝핀 조그마한 생물을 지켜볼래요.
이렇게 쭉 보고 있다면 꽃들도 꼭 답해주겠지요.
솔솔 부는 산들바람에 힘을 얻어서 안녕?이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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