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륵 내리는 비가 그친 하늘이 대박 좋답니다.

 

어제낮부터 주륵주륵 비가 계속 내렸엇죠ㅎㅎ
저는 어릴때부터 비가 내리는걸 엄청 좋아하는편인데요.
그래도 비 올때 나가는건 매우 싫어해요ㅠㅠ
날이 밝아서 나갈준비를 하는데 비가 오고

버스를 이용하러 가는길을 아휴~
상상만 해도 너무 싫지 않나요ㅠㅠ?
당장 오늘 아침에도 비가 오는길에 외출을 하게되서 지하철을 타서
상상도못할만큼 끈적했는지 모르실꺼에욯ㅎㅎ
그래도 건물에 도착해서는 빗소리가 왠지모르게

더욱더 사람들 기분 행복하게 하는거 같네요.
제가 변명인지 모르겠지만 빗소리만 듣게되면 훨씬더 잠이 오기도 해요.
아무튼!! 오후가 되니까 주륵주륵 비가 슬슬 그치더라구요.



점심을 하려고 나가는데 저는 날씨가 맑은거 보다
하늘이 안좋은게 더 좋아요ㅎㅎ

아무래도 제가 조금 성격이 특이한가요?
근데 짦은바지를 입어서 그런지 날이 좀 쌀쌀했어요.
식사를한후 실내에들어오니까 또 비가 오더라구요.
그러므로 저도모르게 또 꾸벅꾸벅 졸리게 되더라구요~
오늘 엄청 일찍 마치는 날이여서 따뜻한집에 바로 들어왔어요~
집에서 창문을 열고 있으니까

 날이 엄청 좋은거에요!
그러므로 괜시리 폼을 잡으면서 산책을 하고싶단

그런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농구한다고 마음먹고 산 몇번 입지 않고 묵혀둿던 추리닝을 갖춰입고



신발도 괜시리 헬스한다고 비싸게 구매한 신발을 신고난후에
유럽사람처럼 보일려고 비싼 커피를 들고나서 산책하고 싶었어용!
저희집에서 매우 먼거리까지 커피한잔 사먹으러 걸어갔습니다.
역까지 걸어가는 길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모르겟지만 저의 예상보다
매우 더욱더 쌀쌀하더라구요. 커피집까지 힘들게 가서 커피한잔을 산후엔
더 이상은 운동을 할수 없을만큼 힘이 들었어요.

 체력이 쓰레기에요ㅠㅠ
그래도 쫙 빼입고 나왔는데 바로 집으로 들어가는건 너무 아쉽고
운동장을 열바퀴나 돌고 들어왔네요~!
그래도 산책을 성실히 하고 오니까 무언가 기뻣어요.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가볍게 산책이라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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