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편하게 쉬는 일도 진짜 중요하죠 !!

 

 

정말 편하게 쉬는 일도 진짜 중요하고 중요해용!!
그런것 같습니다.
그 장소에 가까워졌구나..

라고 생각할 때 즈음이면
틀림없이 큰 벽이라는 것이 찾아오고
그러면 또 다시 그곳이 멀리멀리 생각되고
그렇게 또 좌절을 맛보고 나면은
당분간은 또 한숨만 내 쉬면서 시무룩한 태도를 보이게 되고
아주 조금만 더 해보자,

조금만 더…라고 외쳐 보았지만
용기도 쑥_ 빠졌고 얼굴표정도 조금씩 굳어졌답니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답니다.



가도 끝이 보여지지 않는 광활한 바닷가
있는 힘을 다해서 정상일 것이라고 믿으면서 올라가지만
그곳이 마지막이 아님을 느꼈을 때
한 고비를 넘기고 난 후 한숨을 돌리려고 하면
반드시 훨씬더 진짜 큰 고비가 보이는 것.
사람 인생은 이런건가 봐요.

 


비록 서서히 힘빠지는 발걸음일지언정
이런게 인생이라는 것이라면
어쨌거나 가도 가도 골인지점이

보이지 않는 것임을 알고있답니다.
언제쯤 골인지점에 도착할지도 모름을 알고있기에
때론 한번은 그냥 포기하고 앉아서
현재 내눈에 펼쳐진 멋진 정경과
상쾌한 바람에 만족하는 것도 괜찮은 일 아닐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마지막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 너머로
멋진 섬이 펼쳐져 있다는 사실을 믿으며
머나 먼 거리를 따라 뛰고 또 뛰게되더라도
산정상에 늦던 빠르던 도착한다는 것을 믿고
고비, 또 한고비 넘기다 보면 절대 보이지 않는 길이라도
언젠가는 깨달을 수 있는 이런저런 경이로움들을

기대하면서 끝까지 달려보는 것.
포기하고 앉아버릴 것인지,

아니면 끝까지 갈껀가…
선택은 저희들의 몫이지만
그래도 전부가 환상적인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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