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데 돈 없는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 정말 슬프죠?

 

 


 

 

현금은 요즘 정말 잘 지니지 않고 다닌다 한다는데
그래도 뭔갈 값싸게 사려면 현금이 짱이랍니다.
그런데 지갑에 돈이 없다는 걸 깨닫는 그 때!!
기분이 축~ 하고 가라앉는게 좋은일이지 않았습니다.

엉엉…
슬프지만 그래도 신용카드 안에 돈이 존재하니 꺼내면 되려나?



우와, 그래도 카드 안에 돈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안심… 없다고 생각해봐요!
진짜 내가 거지구나. 그냥 멀쩡하게 옷만 걸친 거지구나 라고 생각해요.
흑흑... 그래도 저 자신은 긍정적이니까
없는대로 일단 생활하려고 한답니다!
아, 물론 생활에 필요한 정도는 당연히 남겨두니 걱정 없죠.
하하, 쓸데없이 긍정적이네요 저...
그래도 이렇게 사는게 뭐 싫다거나 그렇지는 않죠.
오히려 좋답니다. 무언가 옛날 선비들의 기분을 알 것 같달까나?
욕심이 없어지게 된답니다.

ㅋㅋㅋㅋ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지만 뭐~ 나름 긍정적이지 않을까요?
오늘은 시장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날 이랍니다.
가끔 엄마가 만들어주신 반찬도 가져오긴 하는데
너무 가져오면 엄마한테도 민폐잖아요?

그래서 이런식으로 사먹는답니다.
엄마는 사먹는다고 뭐라뭐라 하지만… ^^



다 엄마를 위한 것이야!! 하는 위안을 하며 땀을 흘리며 장까지
아, 물론 복잡하지 않는 것 이라면 제가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어제는 장조림에 도전해가지고 성공했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거면 만들어 먹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하하, 그래서 양손 잔뜩 검은색 봉지가 가득~
으음, 냉장고에 넣어놓고 자리에 풀썩 앉아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결국 라면...
그래도 참 맛있는 저녁식사…

해결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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