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서 피타입 R.I.P.D 가슴이 떨려

너무나 갑작스럽게 생겨났던 일들에
당황하거나 놀라지 마십시오.
뮤직을 들어가며 맘을 진정시켜봐요.



계속흐르는 아리아가 예뻐서
저도 모르게 제 몸을 벌~떡
바~로 이 선율.
피타입 R.I.P.D
그대와 다 같이 감상할 노래는
분명 진짜 좋고 진정이 되버리는
그런 뮤직이길 바래봅니다.
스타트~ 그러면…
새로 시작하는 맘으로 듣겠습니다. 피타입 R.I.P.D
뮤직 큐!,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장을 봤답니다.
시장의 활기로움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나도 알게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서
이 나이를 먹고서 랄랄라~ 신이 나게
길을 걸었죠. 주책 맞게ㅎㅎㅎ
그렇게 시장을 둘러보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시장인데도 노랫소리가 나왔습니다.


세월의 흔적흔적이 잔뜩한 스피커….
약간의 치칙- 거려오는 소리와 같이
뮤직이 나왔습니다.
한산한 시간이여서 복작거리지도 않아서
멜로디 음이 선명하고 잘 들렸는데
그게 또 나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상점에 계시는 아줌마에게
대뜸 물어봤죠. 호호.
음악 원래부터 틀어줬냐고.
그랬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제가 신경을 덜 쓰고 살았는가
몇십 년을 살면서도 몰랐던 사실이었어요.
이 시간엔 또 시장을 잘 나오지 않으니까.


모를 만도 하겠죠? 그렇죠~?
그렇게 나 스스로 재밌는 마음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와 함께 장을 봤습니다.
그 날 하루하루는 기분이 정말 좋아서.
씀씀이도 커져선 지름도 크게 했다지만
이건 비밀이랍니다. ^_^

'글과음악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난곰 Rome 더 좋더라 이 노래!  (0) 2016.07.22
못부른 노래 장리인 연인이여  (0) 2016.07.21
싸이 Right Now  (0) 2016.07.18
원더걸스 Be My Baby  (0) 2016.07.15
루더 밴드로스 Hello  (0) 2016.07.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