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고통스러워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손...


이런저런 일상을 적어본답니다.
나의 블로그에 말이죠….
끊임없이 적어서 내려가봐요~
군것질은 진짜진짜 맛있군요



효심을 다하는 다짐을 느껴봐요~
꼭 잡은 부모님의 손이 오늘따라 늙어 보입니다.
전보다 더 많이 늙은 손의 감촉을 느껴봅니다.
진짜 안타깝게 느껴버렸습니다.
혹여 놓칠까 꼭 잡아버린 손의 촉감이 엄청 쓰렸습니다.
동정같은게 아니에요.

저의 몫까지 희생하시고
지금 이 순간도 이렇게 아들의 손을 잡아주시는 아빠의 손이
엄청나게 하트가 안타까울 뿐이죠...



지금보다 더 돌아보지 못해 마음만 찔릴 뿐이죠.
그 와중에 본인도 알게 모르게 손을 꼭 잡아보면
휴~ 우리 아들 어떤 일이냐 말하시며 잡혀있는

 손을 꼬옥 더 잡아주신답니다.
저와 부모님과 미소지으며 이곳저곳을 걷습니다.
부모님의 손의 촉감을 더이상 거칠어지지 않도록
더 크게 힘내는 수 밖에요...
부모님들의 멋진 손을 꼭 잡으며
웃으며 걸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전 행복 받았다 생각합니다.



삶에 고통스러워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손...
촉촉하고 귀여운 딸의 손이 부럽다시면서

손의 감촉을 느껴보시는 어머니…
그리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딸…
눈치없음에 한대 퍽퍽퍽 하고 때려주고 싶답니다.
또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 부럽다는 소리도 하지 않으실까 전전긍긍...
매일 쭉 어머니의 손을 잡고 걷고 싶죠?



대충 효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부터 전해지는 사랑의 효도를 하고 싶은걸요?
그렇게 부모님의 손을 잡고 다짐해봅니다.
이렇게 옆에 계실때 잘 해드리자.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건 저 깊은 속 부터 효도를 가져봅시다.
이 순간 햇살이 하얗고 반짝이네요.
꼬옥 잡은 두 손이 햇빛에 반짝반짝 발광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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