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세상에 이러한 일도있네요.

 

이 시간을 여는 것은 무엇일까요?
모닝에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는 것?
그것도 아니라면 밥을 먹는 것?

 EYE를 번쩍 뜨는 것?
본인은 그렇게 고민하지 않아요.
이 시간을 연다는 것은 EYE를 번쩍 뜨는 것도 정신을 차리는 것도 아니랍니다.



어떻게 시작하던 그것은 당신의 의지랍니다.
당연히 해가 뜨고 모닝이 시작되고 모두의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겠지만
한편 그대 스스로가 스타트하는 거랍니다. 어려운가요?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하루를 뒤집어 보는겁니다.
오늘 본인의 스토리는 이렇게 시작하죠~




진짜로 오래오래사니 이러한 일도… 있습니다.
나에게 언제 영화같은 일 한가지가
있었어요. 지금까지와서도 잊을 수 없고…
아아~ 지금 함께 하고 있는 한… 아저씨가 있었어요.
아저씨… 삼촌…일까? 여튼간에 오빠라고 부르기에는..
아주 조금 나이가 많은 그런 사람이 있었죠.



우리는 정말 작은 찻집을 하고 있는데
드라마…에서나 보듯 언젠가 정말 자연스레
손님으로 왔었던 그 분은 우리 집에
머무르게 되었고 모두 함께 지내다 보니
아빠처럼 따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떠올라요.



정말로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들이
가~득하고 지금 이 순간도 제 아버지 대신으로
매일매일 기분좋게 지내고 있어요.
그렇게~ 보내다보니 나도 늙고..
서로~서로 늙어가죠. 지금도~
정말 친하게 지내지만은 예전만큼의 스킨쉽은
확실히… 없어요. 그래도… 이젠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할 정도?



엄청엄청나게 신기하다고 해요~~ 저랑 이렇게
술을… 먹을 날도… 오다니 하며…
아직도! 난 그 분에게 어린애 같은건가???
하하하 그래도… 그렇게 아이 취급받는것이
나쁘지 않…아요! 오…히려.. 좋답니다.
그렇게… 난 맥주를 한잔 마셔가며
이런~저런 얘길 하고 있었답니다.



역시나 이 순간이 좋네요.
매일매일 만들고 싶은 그 순간~~
그리고~ 항상 함께하는 사람도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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