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일 같은 거에 기뻐지는 하루랍니다.

하하^^ 저는 작은 일기장이 한가지
있어요^^ 그냥 거창!!하게 쓰는 게 아니고…
으음~ 그냥 그날 있었던
간단하고 작은 일들이나 할 일 같은 것들을
적어본 메모장 같은 느낌이랍니다.
진짜 처음에는 귀찮았는데 쓰면은
사용해볼수록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길~~게 쓰는 일은 여기 이곳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나의 진정한 일기장을!!
바로 여기입니다. ^ㅁ^ 하하하…



아주 작은 일 같은 거에 기뻐지는 하루랍니다.
스도쿠 한번 해봤답니다.
쭉 인기였던 스도쿠
그때에는 별소릴 다하네 하며 관심이 안간거 같아요.
행복감도 없을 것 같기도 했고, 계속 보면 어지러운 것이
저걸 어째서 머리를 쓰며 풀고 있나요 했어요.
그러나 딱 하고 스도쿠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답니다.
나도 할만한가? 라는 궁금증이 가기 시작했답니다.
나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가던 때에 시작한 스도쿠.
시간이 많이 흐르고 열풍을 올리던 때에는 툭 하고 지나가 버렸는데



매일 매일 열심히 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를 써가면서 풀어가는 스도쿠,
클리어-가 된다면 들떠서 좋아라 했습니다.
도대체 풀어지지 않는 하나를 바라보고 있자면 한숨이 절로 푹푹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 하나는
대체 이걸 왜하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끙끙- 거리면서 풀리지 않는 한칸을 채워가면
또 저의 스마트함에 우쭐대며 기가 팍팍 살지요
음, 이 맛에 스도쿠를 풀었던 것이 아닌가 싶답니다.
스도쿠를 풀으면서 알게 된 것이 한가지 있어요.
그것은 왜 사람들이 스도쿠에 열광을 했었고, 그것을 풀었으냐였어요.



한가지 한가지 풀어나가면서 칸을 채우고 나서
레벨이 오르는 잔재미도 푸짐하지만
그것보다도 중요한 일은 바로 칸을 모두 다 채우고 나서의
자기 만족이었어요.
살다보면 조그마한 일을 성공했음에 우쭐해야 할 때가 필요한 것 같죠.
본인도 그 작은일에 성공해가지고 우쭐하고 싶었던 마음에
그리고 나 자신은 아직 머리가 살아있어! 라며 자신하고 싶은 생각에
스도쿠에 늦게 빠져든게 아닐까 싶군요.
그래도 나는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그 작은 일의 성공이 진짜 큰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준다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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