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무서운 꿈(?)을 떨쳐내려면

 

 

집에서 일을 하다 보면 밤을 새버리는 때가 종종 있어요.

'밤을 새우자'라고 생각해서 새우는 게 아니고,

정신 챙기고 보면 아침이 되~어 있더군요.

일하겠다고 몰두하고 있다 보면 어느샌가 방 안이 밝아져 있어요^^

젊은 때에는 하루 이틀 정도는

밤을 새도 아무렇지 않았었는데요.

요즈음에는 하루만 밤을 새워도

몸이 고단해서 왠종일 힘들답니다.

 

결국엔 너무나 졸린나머지 낮에 잠을 자게 되고,

그러다 보면은 생활패턴이 뒤바뀌고 만답니다.

밤을 새우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의도한 것이 아니랍니당

일을 낮에 모두 다 끝내버리고 저녁시간에

빨리 잠자리에 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다 하여도 오전에 창문 너머로 동이 트는 걸 보면

기분이 묘하게 좋네요~

 

정말 무서운 꿈이라서 이 곳에 말하기도 꺼려질 정도지만

정말로 무서운 꿈(?)을 떨쳐내려면

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울렁거리는 가슴을 붙잡으며 깊은 호흡을 했습니다.

그 상황에도 피고해서 눈을 지그시 감고 말입니다.

 

 

그렇게 심호흡을 하고 좀 진정을 했는~데

계속해서 섬뜩하고 어두침침한 방이 싫어서

핸드폰을 들고 노래를 재생했죠.

이 때는 스피커로 들어보는 것보다

뮤직에 몰두할 수 있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좋더군요.

그렇게 뮤직에 몰두하고 가사를 부르니까

정말 기분이 나아지는거죠.

 

 

밝은 뮤직과 힘차고 용기를 주는 노래만 들었네요.

그렇게 울 거같은 기분이 싹 사라지자

어느새 잠이 들어버린 거 같더라고요.

다행이다- 하고 저녁 시간을 생각했답니다.

꿈은 아직도 생각나지만 무서웠던 추억은 사라졌습니다.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전 여기서 대~충 끝내려고하는데,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 들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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