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saud
2023. 2. 9. 15:40
2023. 2. 9. 15:40
오늘 정말 오래간만에 가족과 함께 외출을 나왔죠.
숨기고 싶었던 경험이 있지 않았나요?
그걸 들키는 순간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부끄러움이….
그런 경험은 정말 싫어요.
그래도 요런 경우가 오면 잘 대처하는 방도를 깨우쳐야 해요.
그렇죠?
그것이 인생의 경험이에요.
인생의 체험을 이런식으로 은닉하고
싶은 경험을 덮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죠.
살짝이 비밀과 같이 있다면 굿~
그래도 정말 숨기는 것은 좋지 않으니
이렇게 일상도 이야기해요.
스토리는 다 그런 거에요.
진짜 간~만에 가족과 외출을 했어요.
오늘 정말 오래간만에 가족과 함께 외출을 나왔죠.
얼마나 오래간만인지 모두
들떴고 나도 들떠가지고 짐이…
엄청 가득 나와버렸어요. 하하.
그렇게 짐을 자안뜩 들고
나왔습니다. 평범한 외출인데 이렇게 짐이 많은건지…
라고 막~ 웃었지요.
누가 보…면
여행나온지 알겠다고 한없이 신나게 웃었습니다.
그래도~ 바리바리 싸들고 집 앞의 산에 오니까
진짜로 좋았던거 있죠~~
하하하.
상쾌한 바람이 저희를 반겼고
매일 집 근처에서 맡는 공기가 아…닌
탁 트인 곳에서의 바람과 공기는
정말 차원이 틀리더군요.
거기서… 싸온 음식을… 먹으며..
걸어봤습니다.
계속 걸어보며 이런저런 얘기도
즐겁게 하고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나 일도 해보고…
^_^ 이 이모티콘처럼
미소가 떠나질 않았죠.
자연을 계속 보는게 이렇게 좋았던가?
가족들끼리 와가지고
더.. 행복한 것 좋습니다.
그래서 더 행복할거랍니다.
그쵸그쵸~?
간만에 나온 외출은 대성공이었던거같아요.
완벽했어요.
싸온 저희 짐들도 거의 다 풀어버리고
먹을 것도 모두 먹었죠. 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