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듀란 What Happens Tomorrow 뮤직감상하세요

듀란듀란 What Happens Tomorrow 뮤직감상하세요

 

멜로디가 들려오는 고요한 동네에
저는 한 걸음씩 걸어요.
하모니가 울려 퍼진답니다.
그러면 전 열심히 들으면서
행복함을 느껴보곤 합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뿌듯해서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요.
듀란듀란 What Happens Tomorrow
이 노래가 계속 울려 퍼지죠.
그리고 전 뮤직을 들으면서
길을 걷고 걸어요. 절대로 끝날 것 같은 거리를….
제가 아주 기다리는 뮤직

듀란듀란 What Happens Tomorrow
감상해보겠습니다.,



뭘 해볼까? 고민을 하다가 그림을 그려봤어요.
그림도 잘 그리지 않죠.
못 그리는 수준이랍니다.
근데 그냥 할 것도 없었고

멍- 한 게 있는 것보단 나은
그림을 그려보기 시작했답니다.
예쁜 꽃을 그려봤습니다.
진짜 쓸데없더라고요.

진짜 내 딸이 그려 놓은 것 같은 그림.

그래도 쭉 그려나갔답니다. 꽃, 나무, 집….
이런거 저런거 다양하게 말이에요.
완성해놓고 보니까 너무 웃긴 거에요.

그림을 쳐다보고 한동안 웃다가
아이의 포토를 지켜보고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머릿속에는 벌써 스킬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어요.
쳐다보고 그리는 거야 힘들지 않을 거야!

 하면서 열심히 그렸는데….
진짜 어렵더군요.
정말 얕본 것 같아요.

이처럼 귀여운 아이인데 내가 그린 건 무슨 헐크??
아니, 헐크에게도 미안할 정도로 사람 형태는 찾아볼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 것 마무리까지 해보자!
꾸준히 그렸던 것 같아요. 결과는 처참했지만요.
나름 뿌듯했다고 아이한테 보여줬는데
아이는 저의 얼굴을 아름답게 그려줬어요.

또 어머니의 그림실력을 놀리더군요.
못 그려서 미안하다!

맘속으로 한마디 한 다음에
아이의 그림과 내 그림을 가지런히 냉장고에 붙여놨어요.
그래도 이런식으로 보고 있으니까

진짜 좋군요.
나는 이렇게 아이와의 기억을 축척하고
현재는 휴식 겸 아이와 같이 노래를 듣고 있죠.
울려 퍼지는 뮤직에 아이가 신이 났는지 춤을 추는군요.
그러한 아이만 보기만해도 행복해요.
좋은 노래랑 귀여운 내 아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