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물건이 하나씩 고장나기 시작하면
일단 짜증부터 내기 시작해요. 보통 다 그럴 거에요.
처음 샀을 때는 애지중지 불면 날아갈까 조심하면서 사용했는데
조금 익숙해지면 가차없이 막 대하게 되고
결국엔 고장나 버리고 승질내는 사태까지 와버리고 말죠.



처음부터 지금까지 동일한 마음으로 물건을 대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겠죠.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과거에 내가 그것을
어떻게 대했는지 알 필요가 있죠.
그런 의미로 기록은 좋은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요즘 학생들을 보셨습니까?
혼자만의 의견이지만 아이들은 너무 두렵죠?
본인이 교복을 입을때쯤에는 진짜 알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만
나이가 먹어 갈 수록 학생들이 무섭네요.
풍선껌을 짝짝 씹으면서 껄렁껄렁하는 건 물렁한 애로 보일 거에요.
화장을 엄청 진하게 하고 다니고 있는데…
안쓰러워 보일 정도입니다.
청결한 피부에 멍청한 짓을 벌이는 건지... 그것도 진짜 돈이많이드는 메이크업 재료를
쓰게된다면 가끔씩이라면 해도 괜찮을텐데



길거리에 살 수 있는 값싼 화장품들 잔뜩 사서 쓰잖아요?
스킨 나빠지니 누구보다 빠르게 그만두게 하고 싶다니까요.
에휴… 걱정투성이에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교복이 엄청나게 짧죠?
보니까 무슨 사복인줄 알았어요.
그 전에는 무릎 위에만 올라가도 날라리라고 혼났는데…
ㅠ.ㅠ 정말 심각한게 치마는 허벅지 반쯤은 기본이고...
남자애들교복은 레깅스처럼 찰싹 붙게 입었더군요…
잘 달리지도 못하는 정도로 작게 해 놨더라구요.
피 안돌까봐 걱정마저 되네요.
아, 스승님들 인권도 많이 떨어졌다고 해요.
지금처럼 방치해도 걱정입니다…
학생이라는것이 사라지는 지금이 아프고



학교 규칙을 지키면서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 될것입니다
현재도 길을다니는 아이들을 쭉 보면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니까요… 라던가
교복 입는 시절이 괜찮았는데… 라고 돌이켜봅니다.
저럴때가 사랑스러운거죠? 그래요!
남자던 여자던 학교교복을 예쁘게 입고 다니는게 짱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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